부전계곡으로 오른 백두대간 영취산(1076m)
:2014년 6월 11일 산행 (262-2014-23) - 비경마운틴 수요산행.
상부전 - 부전계곡 용소 - 절터골 - 영취산 - 덕운봉 - 부전계곡 - 상부전
: 10.87km, 5시간 45분 소요 (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부전계곡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으로 아는 사람들만 찾는 원시의 형태를 간직한 마지막계곡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국제신문에 소개되고 나서부터 대중적인 계곡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운 여름에 계곡트레킹과 더불어 원시림을 간직한 부전계곡-영취산 연계산행으로 더위 탈출하기에 안성마춤인 산인듯 하다.
부전계곡 - 영취산 산행트랙.
상부전 - 산행시작.
부전계곡 용소 - 넓은 화강암에 물길을 낸것이 용이 꿈틀거리며 승천한 형태를 만들고 있다.
용소 각자.
부전계곡 - 서상에서 남강으로 흘러들어 낙동강에 이른다.
부전계곡 트레킹.
부전계곡 쌍폭.
나무가지에 뿌리를 내린 생명.
벤취 쉼터 - 백두대간 주능선과 만난다.
선바위고개에서 점심.
선바위고개 - 무령고개 갈림길.
영취산 - 백두대간이 백운산을 지나 육십령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위치.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 동쪽으로는 낙동강, 서쪽으로는 금강 그리고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영취산 조망.
민령 갈림길 바위봉 - 백운산 뒤로 대봉산(계관산)이 보인다.
민령 갈림길 바위봉 - 백운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능선이 장쾌하다.
백두대간 덕유산 방향을 버리고 덕운봉으로 진행.
덕운봉(956m).
지나온 영취산 뒤로 장안산이 보인다.
지나온 바위봉(민령갈림길).
극락바위 - 가야할 방향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극락바위 - 서상들녁 황석산 방향.
2012년 6월 나의 첫 비경마운틴 지리산 큰새골 산행에서 보고 2년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
하산길에 소나기를 만나 시원하게 하산할 수 있었다.
비경마운틴 수요산행.
부담없이 산을 즐기기엔 안성마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보고 나름 뜻깊은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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