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청 중산리

지리산 천왕봉(1915m) - 2011년 가족산행.

하 마 박 사 2011. 8.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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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한 지리산 천왕봉.

: 2011년 8월14일 산행 (105-2011-34차)

 

순두류(09:20) - 로타리 산장(11:10) - 천왕봉(14:09) - 순두류(17:50)

: 9.6km (8시간 30분 소요)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족산행을 다녀왔다.

전날 아이들이 먹고싶은 것을 모두 적어두어 장을 봤더니 베낭이 한짐이었다.

중산리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대형 주차장 조금위에 주차하고

걸어서 법계사버스 타는 곳 까지 올랐다.

예전(학창시절 버스타고 산을 찾을때)에 지리산 등산은 대형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했고 그 길을 걸으니 느낌이 새로웠다.

법계사버스를 타고 순두류까지는 쉽게 도착하였고, 순두류부터 로타리 대피소까지 길은 아이들 걷기에도 수월했다.

로타리 산장에서 라면을 끓이는데 안내방송에서 태풍 "무이파"영향으로 중산리-로타리-천왕봉코스 외는 모두 통제되었다고 했다.(종주코스는 제외)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인산 인해였다.(주차장도 빨리 만차가 되었고).

천왕샘에서 석간수로 목을 충분히 축이고 오늘의 제일 힘든길을 올라 천왕봉에 도착했다.

도착한 천왕봉은 조망은 하나도 없고 잠자리떼와 사람들만 가득햇다.

멋진 지리산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가족과 함께 오른 천왕봉에서 한참을 보내고 하산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아내가 힘들어 했지만 가족이 함께라서 즐거운 산행이었다.

 

 

 

출발시간이 조금 늦었다 (진주 출발).

 

 

 

 

 

순두류까지 이용한 버스 - 올해는 한사람당 이천원씩 받았다(100%인상). 등산객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우리에겐 고마울 따름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등산시작.

 

 

 

 

 

출렁다리 - 저곳 뒤에는 중봉골로 가는 길이 있다는데....

 

 

 

 

 

순두류에서 로타리 산장까지는 길이 수월하다.

 

 

 

 

 

수량 풍부한 계곡에 쉬어가며.

 

 

 

 

 

 

 

 

 

 

 

로타리 산장에서 - 식사 후 휴식.

  

 

 

 

 

법계사 일주문.

 

 

 

 

 

 

 

 

 

 

 

주목과 함께.

 

 

 

 

 

개선문.

 

 

 

 

 

작은아이 - 작년에 이지점에서 들어 누웠는데 오늘은 잘도 올라간다.

 

 

 

 

 

 

 

 

 

 

 

선바위에서

 

 

 

 

 

오늘 유일한 조망.

 

 

 

 

 

 

 

 

 

 

 

 

  

 

 

 

 

천왕샘.

 

 

 

 

 

 

 

 

 

 

 

 

 

 

 

 

 

오늘 제일 힘든 코스.

 

 

 

 

 

천왕봉에서

 

 

 

 

 

 

 

 

 

 

 

 

 

 

 

 

 

 혼자 오른 파란눈을 가진 사나이 - 정상석에서 인증샷 찍어 주니 고마워했다.

 

 

 

 

 

 

 

 

 

 

 

개선문을 통과해 하산하는 작은아들 - 오늘 가족 중 제일 활기찼다. 

 

 

 

 

 

오늘 수많은 샛길을 힐끔힐끔 눈에 익혀 두었다.

 

 

 

 

 

 

 

 

 

 

 

 

 

 

 

 

 

중산리행 막차를 타고도 많은 사람들이 차를 기다렸다.

 

 

 

 

 

9시간의  족쇄를 벗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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