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감암산(834m)
다시찾은 감암산 누룩덤
: 2011년 11월 5일 산행 (118-2011-47차)
목교 - 누룩덤 - 칠성바위 - 828고지 - 감암산 - 암수바위 - 묵방사
: 7.5km (소요시간 약 3시간)
토요일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북쪽부터 개이기 시작했다.
학교간 아이들을 기다려 점심을 먹고 합천 황매산을 모산으로 하는 감암산을 다녀왔다.
감암산은 검은 바위산이란 뜻으로 누룩덤으로 더 유명하다.
여름에 직장동료들과 칮았을때 안개로 시야가 없어 아쉬움을 달래려 다시 찾았다.
오전까지 내린비로 바위가 미끄럽고 11월 답지않은 무더운 날씨로 산행조건은 좋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산행에 따라 나선 작은아들이 신이나 재잘재잘 거렸다.
갖가지 형상으로 다가오는 바위들이 아들 눈을 즐겁게하고 바위를 오르는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어 했다.
감암산 짧은 반나절 산행으로는 재격인 산인 것 같다.
누룩덤으로 올라 묵방사로 하산했다.
10분 ; 목교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시작.
28분 : 매바위.
31분 : 음침바위(지도상 전망대 바위) 아래 묵방사가 보인다.
40분 : 슬랩구간을 지나는 아내와 작은아들.
건너편 모산재 뒤로 허굴산이 보인다.
머리를 드러낸 황매산.
어제 많은 가을비로 누룩덤 건너편 60m 실폭이 우렁차게 흘렀다.
당김 - 60m 실폭.
53분 : 감암산 누룩덤.
누룩덤 배경으로 작은아들.
칠성바위를 향하여.
1시간 4분 : 칠성바위 - 바위하나는 숨어 버렸다.
멀어지는 누룩덤.
1시간 14분 : 828m 고지 갈림길 - 천황재를 거쳐 황매산, 모산재로 갈 수 있다. 우리는 감암산 정상으로...
1시간 46분(휴식20분) : 올해 두번째로 찾은 감암산.
산청 상법마을과 왕산, 필봉산 방향.
황매산 방향.
부암산 방향.
모산재, 허굴산 방향.
암수바위가 박혀있다.
1시간 54분 : 송곳 바위.
2시간 : 암수바위.
암수 바위 - 암수바위옆 하산로를 따라 하산.
2시간 16분 : 계곡수에 세수하고
2시간 33분 : 응진전을 돌아서
응진전.
2시간 41분 : 묵방사로 산행을 마무리했다 (10여분 걸어서 차량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