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

12-10 통영 욕지도 천황산(392m)

하 마 박 사 2012. 2.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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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욕지도 천황산

: 2012년 2월 26일 산행 (136-2012년-10차)

 

 

야포(11:34) - 일출봉(11:57) - 망대봉 - 개미목 전망대(13:15), 점심30분 - 대기봉(14:43) - 천황산(14:55) - 약과봉(15:43) - 선착장(16:18) : 12km (4시간 44분 소요).

 

드디어 욕지도 천황산을 찾는날이다.

오늘 산행인원은 7명.

단촐하게 떠났던 산행에 비하면 대식구다.

그만큼 즐거움도 배가 되리라 생각하고 통영여객선 터미널로 향했다.

따뜻한 봄마중을 기대하고 찾는 욕지도였지만 간밤에 강원도의 폭설때문인지 바람이 매섭고 하늘도 잔뜩 찌푸렸다.

배가 출항하자 찌푸린 하늘과 달리 우리의 마음만은 봄소풍가는 아이마냥 즐거웠다.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 떠난 배는 어느듯 욕지항에 도착하였고 등산은 야포까지 버스로 이동해 시작되었다.

얼마 오르지 않아 터지는 조망에 우리의 입도 감탄이 터지기 시작했다.

욕지 산행의 특징은 오르는 봉우리마다 다른모습으로 다가오는 욕지도의 모습이 매력있다.

점심을 먹고 오르는 대기봉은 오늘 산행의 백미다.

개미목을 중앙에두고 앞뒤로 붙어있는 욕지도의 형상이 등을 구부린 개미의 형상과 흡사하게 보였다.

천황산 정상을 군부대가 차지하여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약과봉을 거쳐 산행을 마무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섬산행의 특성상 정해진 시간에 산행을 마무리해야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름다운 욕지도를 직장동료들과 같이한 즐거움은 오래오래 간직될 것 같다.

 

 

 

 

 

 

 오늘의 욕지도 천황산 등산코스.

 

 

 

 

 

 

통영 여객터미널에서 09:30분 출항하여 16:30분 욕지발 배를 이용하여 귀가 - 통영항에서 욕지까지 1시간 20분 소요.

 

 

 

 

 

 

야포 산행 들머리 - 선착장에서 야포까지는 시내버스 이용.

 

 

 

 

 

 

 

참다랑어 양식장이 보였다.

 

 

 

 

 

 

일출봉 전망바위에서 본 욕지도 천황산.

 

 

 

 

 

 

일출봉(201m).

 

 

 

 

 

 

망대봉을 내려와 - 초도(우), 연화도(좌). 

 

 

 

 

 

 

도로를 따라 개미목까지 간다.

 

 

 

 

 

 

나선 이방인들을 구경하는 움메가족.

 

 

 

 

 

 

욕지항.

 

 

 

 

 

 

개미목 홈바위.

 

 

 

 

 

 

오늘등산 귀요미 삼인방.

 

 

 

 

 

 

삼녀도 방향.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멋진 해안 절경이 펼쳐졌다.

 

 

 

 

 

 

개미목 전망대에서 라면에 충무김밥으로 점심.

 

 

 

 

 

 

 걸어온 일출봉과 망대봉,개미목이 한눈에 펼쳐졌다.

 

 

 

 

 

 

고구마로 유명한 욕지도 - 고구마 황토밭이 보인다.

 

 

 

 

 

 

 대기봉 직전 전망대에서 본 욕지도(파노라마).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대기봉.

 

 

 

 

 

 

 

 천황산을 향해...

 

 

 

 

 

 

 

이세진 통제사 친행 암각문

 

 

 

 

 

 

 

 

 

 천황산 정상에서.

 

 

 

 

 

 

 태고암.

 

 

 

 

 

 

 약과봉 조망.

 

 

 

 

 

 

마늘밭 뒤로 떠있는 섬.

 

 

 

 

 

 

 

 

 

 

 

 

 

오늘 인기 만점인 규 - 천왕산에서 타준 커피맛은 오래 기억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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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곷 - 아직 욕지도에도 꽃소식은 이른감이 있다. 다른 꽃들은 감감 무소식.

 

 

 

 

 

 

 

 

 

 

 

 

 

1박 2일에 나왔던 욕지도 횟집

 

 

 

 

 

 

마지막배 출항 10분전에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했다.

 

 

 

 

 

 

욕지도에서의 조금의 아쉬움을 달래는 선상 족발 뒤풀이.

 

 

 

 

 

 

 하루종일 찌푸린 하늘이 귀가중 파란하늘을 열어줬다.

 

 

 

 

 

 

연화도 용머리해안 - 다음에 저기도 가 봐야지.

 

 

 

 

 

 

통영항에 도착하니 노을이 물들고 있었다. 

 

 

 

 

 

통영 출항시간과 운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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