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환종주 가야산구간 정리.
지난 3산 환종주 가야산구간 정리를 마져해봅니다.
17차 : 우두령에서 목통령까지 봄 야생화가 반겨주는 낭만적인 길이었네요.
진달래.
수도산.
17차 산행은 개별꽃으로 융단을 깔아놓은듯한 멋진 길이었습니다.
단지봉.
처녀치마.
18차 : 목통령에서 해인사구간
털진달래 만개한 가야산에서 깊어가는 봄을 만끽한 산행이었습니다.
마지막 가산 들머리를 찾기위해 몇번이나 왔다갔다, 결국해인사로 하산.
때론 계획되로 진행되지 않아도 우리가 가는길은 멈출 수 없습니다.
제비꽃.
두리봉.
가야산 설앵초와 털진달래.
상황봉.
19차 : 가야산 소리길 - 남산제일봉 - 우두산 - 마장제 구간
가야산구간중 하이라이트 구간이었네요.
바위꽃의 향연. 남산제일봉에서 의상봉 바위와 하나되는 기억남는 산행이었습니다.
가야산소리길.
남산제일봉을 향해.
남산제일봉 기암.
남산제일봉.
작은가야산.
개불알꽃.
우두산.
송비산님.
20차 : 마장재 - 비계산 - 두무산 - 오도산 - 싸리터재구간.
점심후 오른 두무산 오름길은 아직도 최고의 난코스로 기억됩니다.
비계,두무.오도산 넘나들며 삼산환종주의 거친구간은 모두 통과 하는듯 합니다.
비계산에서.
비계산.
다래꽃.
두무산.
오도산.
미인이 드러누워 우리들 가는모습을 바라보고 있네요.
21차 : 싸리터재 - 인덕산 - 논덕산 - 망향정.
비내리는 야산 수준의 산길에서 우왕자왕한 구간입니다.
합천호를 둘러싼 합천오지 산들과 만난 구간이었네요.
싸리터제에서 출발.
임도를 따르다 산길로.
망태버섯.
인덕산
단체사진.
논덕산.
22차 : 아리랑재 - 소룡산 - 의룡산 - 악견산 - 금성산 구간.
합천 대병의 낮지만 옹골찬 산들과 만나는 산행이었습니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물과 맥주를 들어부어며 진행한 기억이 납니다.
소룡산.
의룡산 직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의룡산.
악견산.
합천호매점은 사막위의 오아시스였습니다.
전문가님의 맥주맛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합천호.
금성산.
22차 : 황매산 - 감암삼 - 부암산 구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비를 맞으며 시작.
황매산 정상에서 멋진 운해를 만난 기억이 생생합니다.
덕만 주차장.
운해.
황매산.
원추리.
감암산.
부암산.
24차 : 효렴봉 - 정수산 - 둔철산 - 어천 구간.
드디어 삼산환종주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삼복더위에 감행한 마지막 산행.
온몸에 땀띠가 생겼던 기억.
아마 그때 더위를 먹지 않았나 싶네요.
효렴봉.
철수마을에서 이른 점심.
정수산.
둔철산.
어천마을.
삼산환종주 기념티.
1년 8개월만에 24차 산행을 끝으로 삼산환종주를 완주하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많은 새로운 산들과 만나게해준 대장님과 산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