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청 웅석봉

15-03 지리산 달뜨기 능선을 걷다 (딱바실골-웅석봉-호불능선) - 지리 72차.

하 마 박 사 2015. 3. 7. 21:45
728x90

 

봄날 달뜨기능선을 걷다.

:2015년 3월 7일 산행 (279-2015-03) - cass와 함께.

 

 

 

 

호불사(동촌마을) - 사방댐 - 딱바실계곡 - 태극능선 - 바위전망대 - 큰등날봉 - 웅석봉 - 호불능선 - 호불사(동촌마을)

:12.4km, 7시간 31분 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느긋하게)

 

 

08:30 - 진주출발 <진주mbc기준>.

09:16 - 동촌마을 <등산시작>.

09:36 - 사방댐.

10:30 - 막걸리타임.

11:43 - 태극종주능선 진입.

12:24 - 큰등날봉.

13:00 - 13:54 : <점심>.

12:53 - 웅석봉.

15:42 - 호불능선진입.

16:44 - 호불능선탈출.

16:48 - <등산종료>.

 

 

 

 

 

딱바실골-웅석봉-호불사능선 산행트렉.

 

 

 

 

 

 

봄날

걷고싶은 능선

딸뜨기 능선을 가보고 싶다.

동행인 cass가 있어 발걸음이 가볍다.

 

 

 

 

 

 

 

 

 

딱바실골을 홀로 따박따박 오른지도 벌써 해수로 4년이 흘렀다.

자갈길은 시멘트로 포장되었고 공무원 연수원도 세금으로 번지리하게 지어져 있다.

그 외는 4년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딱바실 계곡을 이번엔 cass와 따박다박 오른다.

 

 

 

 

시멘트길로 단장한 딱바실 초입.

 

 

 

 

 

 

공무원 연수원.

 

 

 

 

 

 

딱바실골 초입.

 

 

 

 

 

 

사방댐.

 

 

 

 

 

 

사방댐 상부.

 

 

 

 

 

 

고로수액 한잔하고.

 

 

 

 

 

 

청량감 넘치는 딱바실골.

 

 

 

 

 

 

 

 

 

 

 

 

 

 

 

 

 

 

 

 

막걸리타임.

 

 

 

 

딱바실골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한번은 마근담봉으로 올랐고, 한번은 길을 잃어 개척산행으로 태극주능으로 직등한 기억.

이번엔 정통 딱바실골로 오르는게 목표다.

겨울이라 등로 확보가 잘되어 길 찾기가  수훨하다.

나름 계곡미 넘치는 정통 딱바실골을 올라 태극주능선을 무난히 붙는다.

 

 

 

 

너들지역.

 

 

 

 

 

 

 

 

 

 

 

 

 

태극주능 합류.

 

 

 

 

 

 

바위전망대 - 천왕봉이 눈앞에 있다.

 

 

 

 

 

 

 

 

 

 

 

 

 

지리산 천왕봉.

 

 

 

 

 

 

큰등날봉.

 

 

 

 

 

 

천왕봉.

 

 

 

 

달뜨기능선은 무념무상으로 걷기에 좋은 편안한 능선이다.

큰 오름도 내림도 없는 능선이 6km를 이어 웅석봉에 다다른다.

여름이면 긴 머리를 풀어 헤친 녹색풀이 양탄자로 길을 이루고 지금 계절은 지리조망이 탁월한 길이다.

 

 

 

 

점심.

 

 

 

 

 

 

 점심 먹은 곳 - 밤머리재 뒤로 왕산이 보인다.

 

 

 

 

 

 

웅석봉.

 

 

 

 

 

 

웅석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밤머리재도 보이고,

 

 

 

 

 

 

어천계곡 방향.

 

 

 

 

 

 

황매산.

 

 

 

 

 

 

곰골.

 

 

 

 

 

 

호불능선 - 능선의 끝자락을 내려서면 호불사가 나와 호불능선이라 이름 붙여진 것 같다.

 

 

 

 

 

 

지나온 달뜨기능선.

 

 

 

 

 

 

폐움막.

 

 

 

 

 

 

 

 

 

 

 

 

 

호불사로 내려서지 않고 약초재배지를 지나 공무원 연수원으로 내려선다.

 

 

 

 

 

 

공무원 연수원.

 

 

왕재 직전 좌측으로 길게 뻗은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의 끝이 딱바실골 방향으로 트는것이 주차한곳까지 한달음에 내려설 수 있을듯 하다.

몇해전 호불능선을 찾지 못해 밤머리재까지 진행해 산행을 마친 기억이

이번엔 제대로 호불능선으로 진입해 원점회귀를 웅석봉 산행으로 기억 되어지는 산행이다.

이렇듯 겨울산행은 길찾기가 수월해 마음껏 원하는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곧 잎이 돋고 꽃망울을 터트릴 봄 산행을 기다리며 겨울산행을 이어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