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

17-10 지리산 와운카페를 찾아서 - 지리100차.

하 마 박 사 2017. 5. 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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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운카페를 찾아서

:2017년 5월 7일 산행 (337-2017-10)- 아내와 함께.

 

와운카페 천년송.

 

 

영원사 - 빗기재 - 영원봉 - 벌바위(와운카페)- 영원재 - 영원사

:약 5km, 3시간 27분 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빗기재-와운카페-영원재길 산행트렉

 

 

 

 

 

 

4일만에 영원사를 다시 찾았다.

4일전 도솔암에서 한참을 내려 찾은거와는 달리 자가용으로 영원사입구까지 올라왔다.

칠암자 순례길때 놓친 와운카페를 찾아보기 위해서다.

 

 

 

 

 

 

영원사가 한적하다.

풍경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가 적막을 깬다.

주인인양 절집 이곳 저곳을 기웃거린다.

 

 

 

 

 

 

4일전에는 몰랐는데 영원사가 멋지게 다가온다.

 

 

 

 

 

 

 물한잔 마시고.

 

 

 

 

 

 

영원사 뒷간.

 

 

 

 

 

 

 

 

 

 

 

 

 

30만에 빗기재에 올라선다.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상무주암으로 가는 길과는 달리 영원봉으로 가는 길은 나무가지로 막아 놓았다.

아내가 살짝 겁을 내더니 이내 좋아지는 길에 안도하는 눈치다.

 

 

 

 

 

 

빗기재.

 

 

 

 

 

 

영원봉에 오른다.

능선엔 아직 나무잎이 나지 않아 태양을 그대로 머리에 이고 걷는다.

아내가 바람막이로 직사광선을 막는다.

사방 둘러보니 조망이 탁월하다.

 

 

 

 

 

 

천왕봉.

 

 

 

 

 

 

삼정산능선과 벌바위등.

 

 

 

 

 

 

반야봉.

 

 

 

 

 

 

영원봉에서 조금 진행하니 거대한 바위를 품은 천년송이 버티고 있는 와운카페를 만난다.

 

 

 

 

 

 

천년송 사이로 천왕봉이 조망된다.

 

 

 

 

 

 

반야봉.

 

 

 

 

 

 

 

 

 

 

 

 

 

천년송이 있는 와운마을.

 

 

 

 

 

 

삼정산능선.

 

 

 

 

 

 

석문.

 

 

 

 

 

 

생사를 같이하는 천년송.

 

 

 

 

 

 

노송 아래서 지리 100차 산행을 자축한다.

 

 

 

 

 

 

벌바위위 조망도 탁월하다.

 

 

 

 

 

 

생명을 다한 벌바위 소나무.

죽어서도 구상나무처럼 천년을 그 자리에 서 있길....

 

 

 

 

 

 

영원재로 내려서며 바라본 벌바위.

 

 

 

 

 

 

영원재 사거리.

 

 

 

 

 

 

다시 영원사로.

 

 

 

심한바람, 뜨거운 날씨, 강한 황사로 처음에 계획한 도솔암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100차를 맞은 지리산행을 정리 하고 다시 이어갈 산행을 계획한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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