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청 중산리

20-20 일출봉 남근석을 찾아서(엎어진우골-일출봉-연하봉-법천골) - 지리 168차.

하 마 박 사 2020. 6. 24. 20:04
728x90

20-17 지리산 일출봉(엎어진우골-일출봉-연하봉-법천골)
: 2020년 6월21일 산행 (451-20-20) - 지리168차.
 



 
중산리(07:51) - 홈바위(09:06) -엎어진우골.점심(10:30-12:30) - 전망대(12:43) - 일출봉(13:37) - 연하봉(14:17) - 장터목대피소 - 유암폭포(15:30) - 법계교,알탕(16:43)
: 약13.64 km(gps기준) , 약 8시간52분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폭염주의보가 내린 6월 하순.
더위를 피해 지리산으로 들어간다.
같이 했던 산우회 일행은 천왕봉으로 우리는 더위를 피해 엎어진골로 들어간다.
지난해 봄.
함박눈을 맞으며 올랐던 엎어진골을 물소리 시원하고 바람소리 맑은 계절에 다시 찾는다.
일출봉은 육산인 지리산에 보석처럼 박힌 암릉이 압권이고 그 정점엔 남근석이 있다.
 
 
 

 
 
 
 
 
 
참조팝나무.

 
 
 
 
 
 
홈바위에서 산우회팀과 막걸리 한잔하고 헤어진다.

 
 
 
 
 
 
어제 소백산 라이딩하고 왔다는 총무님 대단한 체력이다.

 
 
 
 
 
엎어진골로.

 
 
 
 
 
엎어진골 소폭.

 
 
 
 
 
 
 

 
 
 
 
 
 
엎어진골좌골 상단에서 점심.

 
 
 
 
 
 
엎어진골 전망대.

 
 
 
 
 
 
일출봉능선.

 
 
 
 
 
 
천왕봉.

 
 
 
 
 
 
구름 가린 천왕봉.

 
 
 
 
 
 
일출봉 암릉.

 
 
 
 
 
 
일출봉.

 
 
 
 
 
 
징표.

 
 
 
 
 
 
일출봉 암릉.

 
 
 
 
 
 

일출봉 남근석에 오른다.

 
 
 
 
 
 
 

 
 
 
 
 
 
 
 

 
 
 
 
 
 
죽어 천년 연하봉 주목,

 
 
 
 
 
 
장터목대피소.

 
 
 
 
 
유암폭포.

 
 
 
알탕을 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천왕봉으로 향한 일행이 타고 온 차는 떠나고 없다.
아마도 더위에 중도 하산하지 않았나 싶다.
 
촛대봉, 일출봉, 영랑대 일원은 지리산에서 암릉미가 뛰어난 곳이다.
암릉에 오르면 우뚝한 천왕봉을 우르러 볼 수 있어 낮음의 미덕을 배우고
발 밑에 굽어 보이는 풍경에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호연지기도 갖게한다.
중독 아닌 중독으로 산을 찾지만 그 중독을 끊는 일은 상상하기 조차 싫다.
폭염이 괴롭히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발걸음을 막을지라도 중독처럼 지리산을 찾을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