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23-25 지리산 좌선대에서의 가을맞이(오리정골-좌선대-오토바이능선) - 지리 238차 산행.

지리산 좌선대 : 2023년 10월 22일 산행.
 

삼정마을(07:49) - 오리정골 - 좌선대, 점심  - 오토바이능선 -  전망대 - 설산분지  - 삼정(15:51)  : 약 9.43km(gps기준) , 약 8시간 02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가을이 익어가면 좌선대에 가야 한다.
만일 제쳐 놓고서라도....
 
오리정골

 
좌선대 가는 길은 많다.
그중 최단거리는 오리정골로 오르는 길이다.
 
 

 
핏빛 단풍 아래에서 도토리묵에 막걸리 진하게 한잔한다.
무슨 이야기를 한 지는 기억이 못 하지만 많은 대화가 오고 간다.
 

 
 
 

 
 
 

 
 
노루궁둥이

 
 
노각나무

 
단풍과 여자는 멀리서 봐라 했던가.
그중 제일 예쁜 놈과 눈맞춤 한다.
 
 
절정

 
 
 

 
 
 

 
 
 

 
 
 

 
 
 

 
 
 

 
 
좌선대.

 
역시.
좌선대 가을은 화려하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다.
제일 조망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오랜 점심을 먹는다.    
 
 
반야봉.

 
 
영신봉, 창불대.

 
 
 

 
 
 

 
 
 

 
 
남부능선.

 
 
 

 
 
 

 
 
 

 
 
 

 
 
전망대.

 
 
전망대 소나무.

 
 
도덕봉.

 
 
설산분지.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 짧았던 좌선대의 만남은 추억상자에 묻고
현생으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