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626-24-26 한라산 윗세오름(영실-윗세오름-어리목)
하 마 박 사
2024. 5.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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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 : 2024년 5월 28일 산행.
영실(11:12) - 병풍바위 - 노루샘 -윗세오름 - 1199.6, 점심 - 윗세오름 - 만세동산 - 어리목(16:53) : 약 12.49 km(gps기준) , 약 5시간 41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유심이 감성하우스 민박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제주.
민박집 치고는 시설과 음식이 마음에 든다.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다.
추자도 일출.
굴비 매운탕이 개운하다.
택시를 이용해 영실로 향한다.
평일인데도 한라산엔 사람들이 많다.
공룡?.
철쭉 보러 갔는데 하단부는 철쭉은 다 지고 병꽃지천이다.
상부에 오르니 그나마 철쭉이 남아있다.
노루샘.
윗세오름.
설앵초.
백록담.
철쭉군락지.
이쯤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선다.
올 때마다 항상 2% 부족한 한라산 철쭉은 조리대가 철쭉의 생육을 방해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조리대를 퇴치하지 않고는 사진에서 보던 윗세오름 철쭉장관을 영영 보지 못할 수 있겠다는 우울한 생각이 든다.
어리목으로 하산.
만세동산.
일요일 진도 동석산, 월요일 추자도 돈대산 및 일주, 일요일 한라산
3박 4일 동안 강행군이었지만 시간을 알차게 이용한 보람된 나날이었다.
내년 한라산은 6월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바빴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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