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4-25-16 6년만에 돌아온 화려한 황매산 철쭉.

황매산 철쭉 산행  : 2025년 5월 11일 산행.

덕만주차장(7:50) - 모산재(9:04) - 철쭉군락지 - 황매산(11:41) - 삼봉 - 상봉, 점심 - 은행나무 주차장 - 덕만주차장(14:33) : 약 13.85 km(gps기준), 약 6시간 43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

새벽 일찍 모산재 가는 길에 오도리 이팝나무가 반긴다.

국사당 소나무도 건재하다.

모산재에 올라서니 도로가 주차장이다.
일찍 나서기 잘했다.

순결바위.

암릉 속 철쭉이 붉다.

돛대바위.

모산재.

올해 황매산 철쭉은 100점 만점에 80점.

언덕 넘는 시간이 길어진다.

건너편 철쭉이  더 좋다.

첫 언덕을 넘는다.

막걸리 한잔하고 간다.

두 번째 언덕을 향해.

최고 군락지는 철쭉이 한창이다.

창원. 진주 비박팀과 조우해 음식과 술을 나누며
반가운 인연들과 옛 추억을 한참 이야기하고 황매산으로.

산청 쪽은 개화가 느리다.

정상석만 찍고 지난다.

합천호.

연달래 곱게 피어난 황매산.

삼봉에 올라 밧줄을 걸어 내려선다.

상봉에서 점심을 먹고 은행나무 주차장으로 하산.

삼거리에서 '길 없음'으로 빠진다.

진짜 길이 없다.
또 밧줄을 건다.

큰 바위 우회.
너들길 관통.
가시밭 개척.

드디어 임도.

밧줄 걸고 내려와 우회한 암릉.

임도를 따라 도착한 덕만 주차장은 축제 장날이다.

해마다 이맘때 황매산을 찾지만 근 6년 만에 철쭉이 제대로 핀 모습.
예쁘게 황매산을 수놓은 철쭉을 만나러 해마다
황매산을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