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 갈모봉산(368m) 산림욕장.
갈모봉 산림욕장 가족산행
(10년 12월 19일 산행 : 71-2010-68)
제1주차장 - 팔각정 - 체육시설 - 갈모봉 - 체육시설 - 제1주차장
: 약4.2km (2시간12분 소요)
두아들이 추운날씨 탓인지 몇일째 코맹맹이 소리가 계속되어 치료차 갈모봉 산림욕장으로 향했다.
코가 안좋다가도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고 오면 몰라보게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갈모봉은 산림욕도하고 등산도 할 수 있게끔 고성군에서 잘관리하여 요즘 찾는이가 꽤 많아졌다.
처음 갈모봉에 왔을때는 진입로 찾기에 애를 먹었는데 진입로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팔각정을 거쳐 갈모봉까지는 가파른 오르막도 있지만 이정도는 시시하다고 큰 아들이 이야기 한다.
갈모봉에서 보물찾기도 하고 수수께기 게임도 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주고 하산했다.
오랜만에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산행이었다.
오늘의 등산코스.
갈모봉산 소개글.
33번 국도 고성방향에서 만나는 갈모봉 입구 안내간판(고성의 상징 공룡을 형상화 했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아나와 임도를 따라 오르면 팔각정 가는길이다.
팔각정까지는 600m.
열심히 임도를 걷는 가족.
사각정이 나오면 임도에서 산책로 편백숲으로 들어간다.
산림욕 의자에 누워보는 아들들.
편백림이 줄을지어 서있다.
열심히 올라 도착한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고성읍내와 거류산.
편백나무가 관리가 잘되어 있다.
여기서부터 산림욕은 끝나고 갈모봉 등산로가 시작된다.
갈모봉의 명물 석문.
석문앞에선 큰아들.
반대쪽에서 본 석문.
석문위에 자라는 소나무.
정상 600m전 이곳이 전망이 더 좋다 - 희미하게 사량도 상도와 하도가 모두 보인다.
고성 자란만.
고성읍내뒤로 거류산과 벽방산이 보인다.
지나온 갈모봉 산림욕장이 보인다.
갈모봉 정상 - 아직까지 갈모봉 정상석이 없는 것이 아쉽다.
갈모봉 정상에서 엄마와.
보물찾기하는 아이들.
갈모봉 정상에서 아빠와.
하산완료.
편백나무가 쭉쭉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