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권

광양진산 백운산 상봉(1218m), 따리봉(1127.1m) - 한국의 100대명산

하 마 박 사 2011. 1.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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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산 백운산 따리봉

(2011년 1월 8일 산행 : 73-2011-2차)

 

진틀 - 백운산 상봉 - 따리봉 - 논실 - 진틀 : 5시간 10분 소요 (11.1km)

 

등산 : 진틀마을 - 백운산 상봉 - 신선대 - 한재 - 따리봉 (7.2km)

하산 : 따리봉 - 논실마을 - 진틀마을 (3.9km)

 

등산시작(10:03) - 상봉도착(11:39) - 따리봉 도착(13:49) : 3시간 46분 소요(점심시간 포함)

하산시작(13:54) - 하산완료(15:18) : 1시간 24분 소요

 

설산을 만나로 광양 백운산으로 향했다.

눈이 온지 몇일 지나서인지 많이 녹았지만 정상 부근과 도솔봉, 따리봉 쪽은 하얀산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상봉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상봉에서 보는 지리산은 여전히 환상적이였다.

신선대에서 혼자 않아서 점심을 먹는 기분은 최고였다.

계획은 따리봉을 지나 도솔봉까지 가 볼 요랑이었지만 한재에서 따리봉에 이르는 길은 장난이 아니었다.

참샘이재에서 곰곰히 따져보니 도솔봉까지 갔다오면 저녁 모임 시간에 지장이 있어 또하나의 숙제를 남기고 하산 하기로 했다.

겨울 설산을 제대로 만나는 산행이었다.

 

 

 

 오늘 등산코스.

 

 

 

 

 

 백운산 - 상봉(좌)에서 억불봉(우).

 

 

 

 

 

 등산시작.

 

 

 

 

 

 백운산 서능.

 

 

 

 

 

가을에는 신선대를 거쳐 산행 했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상봉으로 오른다 -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

 

 

 

 

 

등산하면서 본 도솔봉.

 

 

 

 

 

 강아지는 하산길이다.

 

 

 

 

 

억불봉 뒤로 남해바다가 아련하게 보인다.

 

 

 

 

 

다시찾은 백운산 상봉.

 

 

 

 

 

지리산 천왕봉.

 

 

 

 

 

백운산 서능 - 형제봉(좌) 에서 따리봉(우)까지.

  

 

 

 

 

따리봉뒤로 지리산 종주능선.

 

 

 

 

 

도솔봉과 따리봉.

 

 

 

 

 

지리산 종주 능선.

 

 

 

 

 

신선대뒤로 따리봉이 보인다.

 

 

 

 

 

도솔봉.

 

 

 

 

 

신선대 가기전 전망대에서 뒤 돌아 본 백운산 상봉모습.

 

 

 

 

 

 신선대에서.

 

 

 

 

 

지리산 반야봉에서 천왕봉 능선.

 

 

 

 

 

신선대에서 본 가야할 따리봉.

 

 

 

 

 

신선대에서 본 백운산 서능.

 

 

 

 

 

신선대를 지나 만난 흔들바위?.

 

 

 

 

 

 한재로 가는 길.

 

 

 

 

 

한재로 내려가면서 본 따리봉과 도솔봉.

 

 

 

 

 

한재 이정표.

 

 

 

 

 

한재.

 

 

 

 

 

한재에서 따리봉에 이르는 길은 눈이 많이 녹지 않고 쌓여 있었다.

 

 

 

 

 

상봉에서 한재까지 내려와 다시 따리봉을 오르려니 힘이들었다.

해발820m인 한재까지 고도를 낮쳐 다시1127m인 따리봉을 오르면서 칼바람과 백설에 반사되는 햇빛,

흐르는 땀과 가쁜 호흡으로 몇번을 쉬어가면서 따리봉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정상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데 손에 들린 사진기를 보고 먼저 계신분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 하여 사진기를 맡기고 따리봉 정상석 옆으로,사진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따리봉 이정표

 

 

 

 

 

따리봉에서 본 상봉.

 

 

 

 

 

자유롭게 나는 까마귀 - 까마귀는 상봉, 도솔봉을 자유롭게 갈 수 있겠지.

시간과 체력 소진으로 도솔봉은 포기 해야겠다고 따리봉에서 마음 먹는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도솔봉이 나를 보고 빨리 오라며 자꾸만 유혹한다.

 

 

 

 

 

 따리봉을 내려서면서 본 지리산 능선.

 

 

 

 

 

구례 들녁이 보인다.

 

 

 

 

 

뒤돌아본 따리봉 모습.

 

 

 

 

 

나무가지에 잔설이 남아 있다.

 

 

 

 

 

참샘이재 이정표 - 다시한번 도솔봉 왕복산행을 생각해 보지만 져녁모임 시간과 체력소진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하산하여 본 따리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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