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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권

12-18 광양 쫓비산(536.5m)과 청매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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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찾은 매화꽃산 광양 쫓비산.

:2012년 3월 28일 산행 (144-2012년-18차).

 

 

관동마을(12:57) - 산행들머리(13:27), 점심 30분 - 게밭골(14:21) - 갈미봉(14:42) - 쫓비산(15:52) - 청매실농원(16:48) - 주차장(17:08)

: 10.1km (4시간 11분 소요), 청매실 농원 - 관동마을 : 3.6km, 도보 50분 소요.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필대 찾아 봄직한 광양 청매실농원에 위치한 쫓비산.

산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최근에 한 산행치고는 힘든 산행이었다.

산행전 더운 날씨에 청매실농원에서 관동마을까지 1시간을 걸었고,

관동마을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과수원 시멘트길을 30분 걸었다.

본격적인 산행도 하기전 기진맥진.

거의 탈진상태에서 산행을 잠시 접어두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갈미봉에 도착하여 쫓비산까지 걸어보지만 좌우로 꽉막힌 조망이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더 힘들게 했다.

갈미봉, 쫓비산 정상조망도 꽝이였다.

가끔식 보이는 생강꽃과 나무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섬진강을 위안 삼으며 도착한 청매실농원.

매화꽃 흐드러지게 핀 길을 걸으니 그나마 산행의 피로가 풀리는 듯 했다.

매화향 가득 안고 집으로 향하지만 오늘은 조금 힘든 산행이었다.

 

 

 

 

 

오늘의 쫓비산 등산코스

 

 

 

 

 

청매실농원에 차를 주차하고 관동마을까지 걸어서 (3.6km, 50분 소요).

 

 

 

 

 

 

지리산 성제봉이 눈앞에.

 

 

 

 

 

 

관동마을 이정표. 

 

 

 

 

 

 

 관동마을에서 과수원길을 따라 30분 걸어서.

 

 

 

 

 

 

 점심상 옆으로 복수초가 보였다.

 

 

 

 

 

 

게밭골 이정표. 

 

 

 

 

 

 

게밭골에서 20여분 오르면 갈미봉 정상(530m).

 

 

 

 

 

 

생강꽃이 피기 시작했다. 

 

 

 

 

 

 

유일한 조망바위에서 - 백운산 능산.

 

 

 

 

 

 

지나온 갈미봉(우)과 백운산 상봉(좌)

 

 

 

 

 

 

섬진강 - 하동읍 방향.

 

 

 

 

 

 

쫓비산(536.5m).

 

 

 

 

 

 

청매실 농원으로.

 

 

 

 

 

 

섬진강 - 지리산 방향.

 

 

 

 

 

 

멸종 휘귀종 히어리가 화분에 피어 있었다.

 

 

 

 

 

 

홍매.

 

 

 

 

 

 

60% 개화 상태 - 이번 주말에 만개 할듯.

 

 

 

 

 

 

 

 

 

 

 

 

 

매실나무 만큼 장독대도 많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홍쌍리씨가 40여년 매실 농장을 일궈 자신의 이름을 브렌드화 시켰다.

 

 

 

 

 

 

청매실농원 장독대.

 

 

 

 

 

 

 홍쌍리 (전통식품 매실명인 제14호)씨가 유리창 너머로 보였다 - 올해가 칠순이라 한다.

 

 

 

 

 

 

 

 

 

 

 

 

 

 

 

 

 

 

 

 

 

 

 

 

 

 

 

 

 

 

 

 

 

 

많은 매화꽃들을 벌들이 수정한다는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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