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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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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25-20 지리산 삼정산(상무주암-삼정산-영원사) - 지리 276차. 지리산 삼정산 : 2025년 6월 1일 산행상무주암 입구(11:56) - 상무주암 - 삼정산 - 전망대, 점심(13:48 -14:30) - 빗기재 - 영원사 - 상무주암 입구(15:24) : 약 5.16 km(gps기준), 약 3시간 27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상무주암 샘터.쉼터.현기스님 떠난 상무주암.정낭이 가로막는다.비등로였던 삼정산이 함양 오르고 사업으로 개방.반야봉.정상석도 바뀌었다.지리산 삼정산?점심자리.점심 자리 전망.영원사.
677-25-19 지리산 일출봉(자빠진골-일출봉-법천골) - 지리 274차. 일출봉에서 천왕바라기 : 2025년 5월 31일 산행.중산리탐방센터(7:27) - 홈바위 - 자빠진골 - 일출봉, 점심(12:00 -13:45) - 연하봉 - 장터목산장 - 법천골 - 중산리탐방센터(17:03) : 약 13.62 km(gps기준), 약 9시간 33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아내에게 일출봉에서의 천왕봉의 웅장한 자태를 보여주고 싶었다.육산인 지리산에 암릉미가 뛰어난 일출봉.드디어 자빠진골로 일출봉을 찾는다.중산리 주차장이 완공되었다.주차시설도 모자란 공간에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다.때죽나무꽃.칼바위.홈바위까지 빠르게 오른다.자빠진골 초입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망태 벗은 망태버섯.자빠진골 직등.마지막 피치.전망대에서 천왕봉.일출봉능선과 혜일봉능선.천왕봉.전망 좋은 암릉 위에..
676-25-18 지리산 영랑대(작은조개골-영랑대-조개골) - 지리 273차. 영랑대에서 지리산을 만나다 : 2025년 5월 25일 산행.윗새재(7:25) - 작은 조개골 - 영랑대, 점심(11:41-13:20) - 하봉헬기장 - 조개골 - 윗새재(17:03) : 약 14.28 km(gps기준), 약 9시간 38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함양 오르고' 한다고 지리산이 목말랐다.지리산 산불로 입산금지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함양 산을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산불로 동력 잃은 '함양 오르고' 완등은 뒤로하고 지리산 영랑대를 찾기로 한다.저번주 영신대에 이어 시원한 조망 산행이다.윗새재에 주차장이 생겼다.마을 주차장이 있긴 한데 공단에서 세금으로 주차장을 만든 모양이다.이런 건 잘한 일이다.작은 조개골은 정말 오랜만이다.해수로 5년 만.작은 조개골은 붉은 병꽃 지천이다.귀..
675-25-17 지리산 영신대(거림옛길-영신대-거림골) - 지리 272차. 영신대에서 망중한 : 2025년 5월 18일 산행.거림(7:25) - 거림골 - 북해도교 - 거림옛길, 막걸리타임 - 음양수(10:46) - 창불대(11:22) - 자살바위. 점심(11:31-13:01) - 영신대(13:46) - 영신봉(14:49) - 세석대피소(15:07) - 알탕 - 거림(17:04) : 약 15.28 km(gps기준), 약 9시간 39분 소요, (점심 및 휴식, 알탕시간 포함, 천천히)지리산 거림길은 잘 가지 않는다.하산길이 지루해서다.하지만 이맘때 연두에서 초록으로 이어지는 새 석평전 수채화를 만끽하기에는 그 수고로움이 문제 되지 않는다.촛대봉 남릉에 산불이 났다.몇 해 전에도 났었는데.경남수목원에서 나무 이름을 붙여 놓았다.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거림옛길로 들어간다.항상 막걸리..
673-25-15 지리산 반야성지 묘향암(함박골-묘향암-폭포수골) - 지리 271차. 묘향암에서 부처님 오신 날 : 2025년 5월 5일 산행.와운교(7:37) - 뱀사골 - 함박골 - 이끼폭포, 막걸리타임(9:34 -10:07) - 묘향암. 점심(11:47-14:40) - 폭포수골 - 뱀사골 - 와운교(17:48) : 약 16.41 km(gps기준), 약 10시간 11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거창 동서 산양삼밭.산양삼으로 기력보충하고 묘향암 찾을 준비를 한다.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어김없이 묘향암을 찾는다.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는 묘향암.각자의 소원을 눈빛에 담고절정인 수달래는 마음에 담는다.화려한 수달래가 바쁜 걸음을 잡는다.맑은 물에 선홍빛 수달래가 비추니 물빛이 더 맑더라.윤판나물.옥수에 핀 수달래가 검붉다.비비추와 수달래.절정인 뱀사골 수달래.연둣빛 만발..
667-25-09 지리산 관음사 불상터에서 제7회 영랑18산우회 시산제(장당골-관음사불상터-석남능선) - 지리 270차. 제7회 영랑18산우회 시산제 : 2025년 3월 15일 산행.덕산사 주차장(8:14) - 독가. 막걸리타임(09:45-10:13) - 장작나무골 - 관음사 불상터, 점심 및 시산제(11:36 -13:58) - 안장바위(14:19) - 석남능선 - 석남교(16:24) : 약 11.96 km(gps기준), 약 8시간 10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작년.덕산사 주차장에서 장당골 진입이 국공에게 저지당하고 초점골로 관음사 불상터로 올랐던 기억이 생생하다.덕산사 주차장 도착 전 미리 산행채비를 하고가랑비가 내리는 장당골 임도로 빠르게 진입한다.계곡 물소리가 정적을 깨우는 청청 장당골은 언제 찾아도 기분이 좋다.해빙기라 잠수교를 몇 번 건너 독가에서 비를 피해 막걸리타임을 갖는다.도안암.덕산사 ..
658-24-58 지리산 바래봉 송년산행(운지사골-바래봉직전-산덕 팔랑치길) - 지리 268차. 바래봉 송년 산행 : 2024년 12월 29일 산행.용산주차장(9:49) - 운지사 - 운지사골 - 바래봉 직전, 점심(11:00 -11:59) - 팔랑치 헬기장 - 팔랑 산덕길 - 용산주차장(14:09) : 약 10.98 km(gps기준), 약 5시간 20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24년 마지막 송년산행을 바래봉으로 간다.날씨가 적설은 약하지만 상고대는 볼 수 있겠다.요즘 산애 빠진 아내와 일 년 52주보다 많게 산을 찾은 24년.바래봉 눈꽃산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운지사.운지사골 소나무가 백발이다.온 세상이 하얗다.막걸리 한잔 하고.정상석 인증하려는 줄과 똥바람이 싫어 구상나무숲길을 헤매다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펴고 점심.다시 임도로 복귀.팔랑치.바래봉은 숨었다.만복대도 숨었다.팔..
654-24-54 지리산 만복대 눈꽃 산행 (석산골-만복대-왼골) - 지리 267차. 지리산 만복대 눈꽃산행 : 2024년 12월 8일 산행.월계(8:28) - 석산골 - 만복대. 점심(12:00-13:20) - 견두지맥 - 요강바위 - 다름재 - 왼골 - 월계(16:14) : 약 10.4 km(gps기준), 약 7시간 46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연초 많은 눈으로 겨울산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던 만복대.그 생생한 기억을 갖고 만복대를 다시 찾는다.산행 출발지는 월계마을.석산골을 3시간여 치고 올라 상고대를 만난다.적설량은 적지만 상고대와 옥빛하늘이 반긴다.능선에 붙어 만복대로 향한다.산방기간인데 발자국?묵은 발자국이다.하늘이 심술을 부린다.청명하던 하늘은 나선 산객에 수줍어 구름 속으로 들어간다.순식간에 운무가 춤을 춘다.사방 감추고 설경만 가두니 이것 또한 절경이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