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 최부자댁.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이란 의미의 정신이 프랑스에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최부자 정신은 도덕적 실천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재산의 사회 환원으로 자신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와 보람을 증가시키고 있다.
최부자의 마지막 후손인 문파 최준 선생은 8.15광복 후 재산 대부분을 1947년 대구대학 설립과
1950년 계림학숙 설립때 두차례에 걸쳐 전재산을 기증했다.
지금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가 그 후신이다.
국가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목적에 최부자 가문의 300년 부를 희사함으로써 대한민국 참부자의 표본이 되고 있다.
- 경주시가 배포한 "경주 최부자 부의 비밀" 중에서
최부자댁을 찾기위해 교동한옥마을로 향한다.
교동마을은 경주법주와 교리김밥(지단을 붙여 채로 썰어 김밥속을 만듦)이 유명하다.
경주 최부자댁 솟을대문 - 일반적인 솟을대문보다 낮게지어 화려하지 않으며 순수하고 평범한 최부자댁 대문.
대문안을 들어서면.
보이는 큰사랑채 - 2006년 복원, 면암 최익현, 구한말 의병장 신돌석, 의친왕 이강공, 스웨덴의 구스타프 국왕등 당대 유명인사들이 많이 머물렀다.
큰사랑채.
큰사랑채 오른쪽에 위치한 곳간 - 현존하는 목재곳간 중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정면 5칸, 측면2칸), 쌀 800석을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곡간앞에 위치한 최부자댁 육훈.
곡간 끝 앞마당에 위치한 동경이집.
'ㅁ' 형태로 지어진 안채 - 정남향의 안주인을 비롯한 여성들의 공간이다.
안채 왼쪽방향.
안채 오른쪽방향.
큰사랑채 아궁이.
반대쪽 큰사랑채 굴뚝
뒷마당의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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