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하늘릿지, 공룡능선
:2016년 5월 22일 산행 (309-2016-07) - 비경마운틴 일요산행.
불광사 - 하늘릿지 - 원적봉 - 잔치봉 - 천성산2봉 - 집북재 - 공룡능선 - 내원사주차장
:약 12km, 7시간 40분 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오랜만에 비경산행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산행댓글을 달지 않았기에 입석을 감수하고 백두대간으로 향한다.
다행히 자리가 몇 남아 편히 천성산으로 향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초반 도로를 따르는 30분에 기진맥진.
직벽에 가까운 하늘릿지는 직등은 못하고 우회길을 이용하지만 우회길 역시 오르기에 만만치 않다.
원적봉을 지나 점심을 먹고 법수원계곡을 찾았지만 잔치봉에서 내려간 법수원계곡은 상단이라 볼품이 없다.
도심을 끼고 있는 산이라서 그런지 계곡 구석구석 사람들로 넘쳐나 조용한 산을 지향하는 나로서는 별로다.
하늘릿지에서 바라본 법수원.
하늘릿지 직등.
하늘릿지에서.
하을릿지 릿지꾼들.
하늘릿지 구간.
하늘릿지 상단.
3월에 찾은 금정산 하늘릿지와 이름이 같다.
바위에 올라 막걸리 한잔 마시고 - 자일은 내몫.
미타암.
양산.
잔치바위.
잔치봉.
원적봉.
법수원 계곡
능선진입.
천성산을 지나고 집북재에서 다시 한고개를 치고 오르니 울퉁불퉁한 공룡의 등줄기가 나타난다.
육산속에 바위가 숨어 있는 공룡의 등줄기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재미가 탁월하다.
공룡능선에서 바라보는 산풍경이 1000m이하 산이라고 밈기지 않을 정도의 깊이를 간직하고 있다.
아이스께끼
공룡능선을 향해.
공룡능선.
공룡능선의 등줄기.
하산.
내려온 공룡능선.
데워진 몸을 내원사 계곡에 알탕으로 식히니 산행의 피로가 한방에 날려간다.
초반 무더위에 많은 땀을 흘려 지쳤지만 직벽에 가까운 하늘릿지를 만나고
시원한 법수원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공룡능선을 걸어며 5월의 초록을 만나는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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