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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황철봉 : 2021년 10월 23,24일 무박 2일 산행.
22:00 - 진주출발.
04:28 - 미시령<등산시작>
06:39 - 황철봉.
07:20 - 07:44 - 저항령<아침>
09:49 - 10:57 - 세존봉<점심>.
11:05 - 마등령.
11:50 -오세암.
12:10 -망경대.
14:30 - 백담사 <등산종료>.
13:52 - 진주도착.
미시령 - 황철봉 - 저항령,아침 - 세존봉,점심 - 마등령 - 오세암 -망경대 - 영시암 - 백담사 : 24.04km(gps기준) , 약 10시간58분 소요 (아침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
끝없이 이어지는 너들을 오르니 황철봉.
일출빛 찬란한 설악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고
은빛 물결 간직한 동해는 설악의 화기를 달래 주는 듯 하다.
불꽃 찬란한 설악을 보다가도 잔잔한 동해바다를 보노라면 그 조화가 환상이다.
저항령을 지나 오름 너들은 내가 본 국내 최대 너들지역이다.
마등봉에서 보는 내설악의 용의 등뼈는 가벼운 입을 다물게 하는 기운을 가졌다.
황철봉 가는 너들길.
여명.
황철봉.
일출.
너들지역.
세존봉 뒤로 대청봉.화채봉이 보인다.
동해.
저항령.
저항령 오름 너들.
울산바위, 달마봉.
황철봉.
마등봉.
내설악.
범봉, 1275봉.
오세암.
망경대.
오세암.
가ㅇ야동계곡, 용아장성.
용의 이빨이 대단하다.
오세암 전나무.
오세암에서 백담사길은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
망경대에서 바라보는 가야동계곡을 품은 용아장성은 거침없게 오르던 젊음을 기억케하고
다시 찾을 날도 기약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용대리에 도착해 백담계곡에 몸을 씻고 나니 산헹의 피로가 가신다.
빠르게 지나 온 설악 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시간을 넉넉히 즐긴 보람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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