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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세오름 철쭉 : 2022년 5월 23일 산행 .
영실 - 병풍바위 - 1700.5 - 윗세대피소 - 윗세오름,점심 - 남벽분기점 - 평궤대피소 - 돈네코주차장: 13.91km(gps기준) , 약 6시간54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제주도의 산악인들은 꼭 한라산을 찾는때가 있다고 한다.
눈덮힌 한라산은 반드시 찾고 가을 한라산도 꼭 찾는다고 한다.
백록담에 물이 많이 담기는 큰 비가 내리면 찾는다는 한라산.
그리고 이맘때 철죽 덮힌 한라산은 반드시 찾는다고 한다.
철쭉 핀 한라산을 기대하며 제주도로 향한다.
5월에 취항한 산타모니카호.
시속 80km로 진도 제주간을 1시간 30분 만에 주파하는 매력에 진도로 향한다.
진도까지 3시간의 운전이 번거럽지만 한라산 철쭉을 만난다는 기대감이 운전의 번거러움을 상쇄시킨다.
진도-제주간 1시간 30분 산타모니카호.
택시를 타고 무작정 제주해변으로. .
저녁은 동문시장에서 한치회와 매운탕으로. .
택시를 타고 영실로 향한다(제주-영실, 택시비 3만 5천원)
병풍바위가 살짝.
병풍바위 철죽은 만개.
오름길 내내 만개한 철죽이 반겨준다.
병풍바위.
막걸리 한잔 하고 한참을 쉬어 간다.
쉬엄쉬엄 꽃구경 하며 오른다.
키 작은 철쭉은 꾸미지 않은 자연미가 넘친다.
병풍바위 지나서까지 철쭉은 절정이다.
노루샘.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으로.
설앵초.
점심을 먹으며 - 윗세오름.
백록담.
바위가 떨어져 나간 남벽.
남벽분기점.
남벽분기점 - 윗세오름으로 복귀해 어리목을 계획했는데 돈네코로 직진.
남쪽 철쭉은 절정으로 향한다.
돈네코 주차장에서 택시를 부른다(돈네코,제주 택시비 3만원,, 제주택시라 3만원, 서귀포 택시를 부른다면 4만원)
아내와 함께한 2박 3일간의 한라산 산행.
봄 한라산과의 첫 만남인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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