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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 내대리

627-24-27 아내와 함께한 지리산 창불대,청학연못(거림옛길-창불대-청학연못) - 지리 25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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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한 지리산 창불대, 청학연못 : 2024년 6월 1일 산행.



거림(07:39) - 북해도교(08:45) - 거림옛길 - 음양수(10:45) - 창불대 - 자살바위, 점심(11:28-13:10) - 영신봉 - 세석산장 - 촛대봉(13:58) - 청학연못 - 거림골 - 거림(16:52)  : 약 15.37 km(gps기준) , 약 9시간 13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및 알탕 포함, 빠르게)




밀양 구만산 산행을 계획한 금요일 저녁.
가까운 지리산 촛대봉으로 산행지를 변경한다.
정등로로 촛대봉에 올랐다 점심은 세석산장에서 먹기로 하고...

북해교도에 도착하자 막걸리 먹고 나오자고 들어간 거림옛길.
그 길로 음양수까지 오른다.
아내도 별 불만 없이 잘 따라온다.


북해도교가 새 단장을 했다.

 
옛 북해도교.




거림옛길로 들어서 막걸리 한잔하고 간다.




우천 첫 번째 기도터.




우천 두 번째 기도터.




두 번째 기도처 조망.




세석 돌확.




음양수.
깨끗이 청소되어 있다.




우천 세 번째 기도터.




세 번째 기도터 조망.
남부능선이 장쾌하다.
세석산장으로 가지 않고 낙남정맥길을 따라 창불대로 간다.
아내도 별말 없이 잘 따라온다.




촛대봉과 시루봉사이 세석평전이 광활하다.




세석산장.




창불대.




시루봉 옆 남부능선.




천왕봉이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창불대.
건너편 자살바위가 보인다.




자살바위.
창불대에서 보니 두꺼비를 닮았다.




창불대 조망.







창불대 주목.




자살바위에 도착한다.









창불대.




자살바위에 오른다.




창불대 주목.




촛대봉.




세석산장에서 먹기로 한 점심을 자살바위에서.




망중한.




휴식.




영신봉 전망대.




영신봉.




세석산장으로.




세석산장에서 거림으로 내려서며 아내에게 촛대봉에 가고 싶은지 물으니 갔다 오자고 한다.
촛대봉에 오르면 청학연못은 방앗간이다.

아내는 촛대봉이 처음이다.
천왕봉 조망은 없지만 기분이 좋아 보인다.
그 기분 그대로 간직한 체 청학연못으로 직행.



촛대봉에 올라.




촛대봉.





세석평전 끝 시루봉.
길이 묵어 미역줄기에 갇히긴 했지만 빠져나온 세석평전의 장쾌함은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준다.




미역줄기 터널을 빠져나와 촛대봉 사면을 내려선 아내.




촛대봉.




세석평전에서.
남부능선이 길게 뻗어있다.




시루봉과 삼신봉.




촛대봉.




버들피리님과.
장흥분인데 홀로 삼신봉 비박을 가신다고.
산영님과 쉬블링님을 잘 아신다.
긴 이야기 끝에 이별하고 청학연못으로 향한다.




깨진 바위에 비박팀 네 명이 보인다.




창학연못.
이곳에서도 완사에서 오셨다는 박팀 두 분을 만난다.
두 분 중 한 분이 아내에게 비박하면 좋다고 꼬우신다.
아내가 비박 가자고 할까 두렵다.
난 개인적으로 비박은 싫다.




올라가 '청학임' 각자를 확인하고 내려온다.




대암반 밑에 자리 잡은 연못에 놀라는 눈치다.










연둣빛 청학연못.




청학연못 반영.




하산주는 하모회로 집에서.




다음 날 삼신봉에서 비박을 하셨다는 버들피리님이 일출사진을 보내오셨다.



비등로를 싫어했던 아내.
영랑대 갈 때 비등로 맛을 봤기에 이번 산행도 즐기는 모습이었고
한 번 비등로에 빠져들면 중독이 된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꿀 맛 같은 휴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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