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에서의 가족산림욕
:2011년 8월 28일 산행(107-2011-36차)
제2주차장 - 팔각정 - 갈모봉 - 임도 - 제2주차장 : 약5km (2시간 소요)
갈모봉 산림욕장은 개인이 30년전 편백나무를 심어 고성군에 기증한 울창한 편백림이다.
처음갔을때는 덜 알려져 조용하게 산책하고 오기 좋았는데 이제는 그러기에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편백의 효능과 피톤치드의 효과는 많은 사림들이 익히 아는바 이제는 많은 암환자와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이 산림욕을 하기위해 찾는 곳이다.
오늘 우리가족도 많은 풍욕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루종일 산림욕을 즐기고 돌아왔다.
단, 갈모봉 산림욕장은 취사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조리되어 있는 음식으로 준비한다면 좋은 휴식을 가져다 준다.
갈모봉 등산코스.
33번 국도변 안내 입간판을 따라 진입하면 된다.
갈모봉산 안내도.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림욕을 즐기러 갈모봉을 찾았다.
먼저 자리를 잡고 요기를 했다 - 밖에서 먹는 음식맛은 일품이었다.
어머님과 갈모봉 등산에 나섰다.
임도를 따르다가 편백림 등산로로 들러갔다.
급경사 편백림을 오르면,
팔각정에 다다른다 - 팔각정위에 서면 고성읍이 다 보이지만 패스~
많은사람들이 산림욕을 하고 있었다.
갈모봉 명물 석문
석문 위의 소나무도 여전히 건강했다.
계단을 오르면 오늘의 최고 조망터와 만난다.
고성 자란만 - 사량도가 길게 뻗어있다.
고성 자란만 - 파노라마.
정상직전에서의 고성읍과 고성진산 거류산
전에 없던 갈모봉 정상을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되돌아와 임도방향 등산로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에 올라가 보았다.
여기서 임도를 따르지 말고 사각정 뒤로 내려가는 산책로를 따랐으면 하는 후회를 해 보았다.
임도를 걷다 바라본 편백림.
산행 마무리
편안한 의자에 누워 산림욕을 즐기는 사람들.
산행을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산림욕을 즐기고 오후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갈모봉 산림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소중한 숲이다.
이곳을 깨끗히 사용하고 보존해야하는 일은 우리의 의무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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