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
:2012년 4월 17일 산행 (150-2012년-24차).
진달래죽제행사장(11:17) - 골명재(11:33) - 개구리바위(12:34), 점심 - 진례봉(13:20) - 시루봉(13:58) - 진달래축제행사장(15:00)
: 약 7km (3시간 43분 소요, 점심시간 30분 포함).
아내와 진달래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을 여수 영취산으로 향했다.
진달래 산행의 정점에서 만나길 바랬던 영취산.
사면은 절정을 지난듯 하고 정상부는 한참 진달래로 불타고 있었다.
영취산은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로 복새통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영취산 진달래에 취한 즐거운 하루였을 것이다.
오늘 산행에 도움을 주신 여수에 살고 계시는 '돌팍'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오늘의 영취산 등산코스.
진달래축제행사장 조금 지나 임도로 산행시작.
골명재에서 본격적인 등산 - 돌팍님 가르침대로 조금 더 진행해서야 했는데....
진달래는 멋지게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단체 산객과 뒤섞여 엉망.ㅠㅠ
진달래 터널을 지날때 단체 산객 엉덩이만 보고 떠밀려 진행.
올라온 사면을 겨우 뒤돌아 본다. 캬! 좋다.
돌팍님이 가르쳐준 한적한 길이엇는데... 아쉽다.
진달래가 절정인 곳으로 발걸음은 빨라진다.
헬기장 지나 지도상 개구리 바위.
진례봉 정상부로 진달래가 불타 오르고 있었다.
지도상 개구리 바위.
개구리 바위에서...
개구리 바위를 지나 뒤돌아 봄.
영취산 진례봉(510m).
도솔암.
영취산 시루봉(418.7m).
걸어온 능선길.
장문의 도움을 주신 '돌팍'님 감사합니다.
가르침대로 산행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서 후회도 잠시 했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지만 영취산 진달래를 처음 만나는 뜻깊은 산행이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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