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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

12-29 대구 비슬산(1038m) - 100대 명산, 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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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한 진달래를 볼 수 없었던 비슬산 진달래 산행

: 2012년 5월 2일 산행 (155-2012년-29차)

 

 

주차장(11:30) - 유가사(11:36) - 대견봉(12:57) - 점심 30분 - 조화봉(14:33) - 대견사지(15:06) - 유가사(16:41) - 주차장(16:46) : 약 11.3km (5시간 16분 소요, 점심 30분 소요).

 

 

진달래 산행의 대미를 장식 할 비슬산.

아침, 흐린 날씨에도 진달래 산행을 감행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해 바라본 비슬산 정상부는 구름으로 뒤덮여 있었다.

구름이 걷히길 바라며 산행을 시작했지만 한치 앞도 보이질 않는 정상부는 아쉬운 한숨만 나오게 했다.

눈앞에 펼치질 진달래 군락지가 하얀 도화지로 체워져 있으니 상상의 진달래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아내는 내일이라도 다시 오고 싶다는 것을 아쉬움을 일년 더 묻어 두었다가 더 반갑게 만나자고 약속하고 비슬산을 하산했다.

비록 눈앞에 진달래를 두고 진달래를 보질 못한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비슬산과의 만남은 기억속에 오래남길.....

내년 이맘때가지.

 

 

 

 

 

 

비슬산 등산코스.

 

 

 

 

 

 

유가사 돌탑.

 

 

 

 

 

 

생명을 다한 벚꽃 - 벚꽃보다 늦게 화려하게 피는 비슬산 진달래인데....

 

 

 

 

 

 

진달래가 나타남과 동시에 안개로 시야는 꽝!.

 

 

 

 

 

 

하지만, 비에 젖은 진달래는 더 화려하다.

 

 

 

 

 

 

 

 

 

 

 

 

 

비를 맞으며 대견봉에서.

 

 

 

 

 

 

많은 산객들의 아쉬움은

 

 

 

 

 

 

등산로옆 진달래로 만족.

 

 

 

 

 

 

어제 많은 비로 낙화한 진달.

 

 

 

 

 

 

시야가 없으니 열심히 걸어 보지만,

 

 

 

 

 

 

구름은 걷히질 않았다.

 

 

 

 

 

 

비에 젖은 진달이에 만족 할 수 밖에. ㅠㅠ

 

 

 

 

 

 

우리의 기분처럼 진달이도 축...

 

 

 

 

 

 

 

 

 

 

 

 

 

조화봉 가는길 -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운무로 기냥 돌아섬.

 

 

 

 

 

 

이번주 일요일까지 진달래는 볼 수 있을 듯.

 

 

 

 

 

 

조화봉을 돌아 내려와

 

 

 

 

 

 

진달래 군락지로 향하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쭉쭉 뻗은 진달래 나무를 볼 수 있었다.

 

 

 

 

 

 

키 큰 비슬산 진달래 나무.

 

 

 

 

 

 

구름만 없었다면 저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걸...

 

 

 

 

 

 

대견사지 3층석탑 - 흩어져 있던 석탑을 모아 저 모습이란다.

석탑안의 문화재는 일제가 도굴했을 가망이 커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견사지 석축 - 신라시대때 조성되었다고 한다.

 

 

 

 

 

 

형제바위.

                                                                             상감모자바위

 

 

 


 

 

 

 

눈에 보이는 진달래만 남기고 하산.

 

 

 

 

 

 

유가사.

 

 

 

 

 

 

 

 

 

 

 

 

 

구름에 휘감긴 비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