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짙은 한신지곡
: 2018년 6월 3일 산행 (369-2018-16) - 청솔형님과 함께.
백무동 - 가내소폭포 - 구선폭포 - 팔팔폭포 - 천령폭포 - 한신지곡우골초입,점심 - 연하북릉 - 가내소폭포 - 백무동
: 약 15.32km (gps기준), 약10시간 09분 소요 (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
구선폭포 - 5시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떠 바나나 두개 먹고 백무동으로 향한다.
무명폭포 - 주등로인 가내소폭포까지 초스피드로 달린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은 만나지 않았지만 주등로 걷기가 싫은건 왜일까?
팔팔폭포 - 청량감 넘치는 한신지곡의 폭포소리에 정신이 맑아진다.
막걸리에 고추전, 달걀이 달달하다.
이번주 설악과 일본 북알프스를 함께할 청솔형님.
무명폭포.
천령폭포.
셀카놀이에 빠져보지만 영~
10시 40분 이른 점심.
한신지곡우골.
함박꽃.
눈개승마?
물참대.
청정 한신지곡우골.
한신지곡우골 1500고지에서 연하북릉으로 개척한다.
삼정능선 뒤로 서북능선.
연하북릉 가는 길에 만난 구상나무.
지리산에 산양?, 염소?
연하북릉 오름밧줄을 섞은 나무에서 단단한 나무로 옮기고.
다시 묶은 연하북릉 오름 밧줄.
오름밧줄위 소나무.
적송군락지.
가내소폭포
주52시간 근무의 취지.
저녁이 있는 삶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들었는데....
거꾸로 가고 있는 직장,
웃음 잃어버린 일상.
그나마 아직까지 산이라도 마음껏 찾을 수 있으니
웃음 잃어버린 일상을 잊을 수 있어 다행이다.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6월초.
시원하고 음이온 가득한 한신지곡에서의 멋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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