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나무와 수석 전시장을 간직한 괴산 화양 3산
:2018년 9월 16일 산행 (380-2018-27) - 비경산우회 9월 정기산행.
낙타메뚜기바위.
자연학습원(09:43) - 가령산(11:21) - 무영봉.점심(12:30~13:12) - 낙영산(14:17) - 도명산(15:18) - 학소대(16:29) -
파천(16:45) - 자연학습원(17:08) : 약 14.29km (gps기준), 약7시간20분 소요 (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바위 이름이 있을 법도 한데...
국립공원인데 허접한 도강.
다리는 허접해도 명품소나무가 반겨줘 위안.
바위도 반겨주고 - 비상하는 거북이.
바위속 노송.
침바위.
우회길이 있으나 바위를 타고 넘는다.
이것도 거북바위 머리.
거북바위가 아래를 향한다.
가령산.
가령산에서 무영봉까지는 연속되는 오르락 내리락.
조망 없기에 무념무상으로 걷는다.
무영봉 - 오늘 만난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대접을 못 받는 듯.
무영봉을 내려선다.
라인이 예술이다.
속리산 서북능선.
툭 튀어나온 관음봉에서 묘봉,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금.
목을 길게 뺀 거북바위.
만나는 바위마다 그냥 지나치기 미안하다.
쑥부쟁이양.
삼형제바위?
벙어리장갑바위?
땅에 닿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듯 해 안타갑다.
낙타 등에 오른다.
머리는 메뚜기 등은 낙타.
낙타 메뚜기가 금방이라도 비상할 태세다.
낙타메뚜기와 같이 비상을 준비하는 괴물바위.
뚱뚱해 비상이 힘들 듯 하다.
꺽인 소나무,
잘린 바위.
노송과 노형제바위.
낙영산.
노송 전시장.
우회 없이 전원 암릉을 직등한다.
기차바위 뒤로 대장님이 내려가신 특전사 유격장 능선,
삼지창 소나무,
도명산.
도명산 멋진 암봉.
도명산 마애삼존불상
도명산 마애불은 ㄱ자로 꺽어진 암벽에 새겨진 거대한 삼존상으로
당대의 불상을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이다.
본존불은 현 높이 9.1m 정도이지만,
깨어진 부분까지 감안하면 15m가 넘는 대불이며,
오른쪽 협시상은 14m, 왼쪽 협시상은 5.4m로 삼존 모두 장대한 불상들이다
하산.
학소대.
거북바위.
파천.
신선들이 경치에 반해 술을 기울었다 하는데
그 누구라도 이곳에 앉으면 신선이 된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듯한 풍경.
파곶(巴串)각자.
옛 선인들은 '파천'을 '파곶'이라 불렀다고 한다.
바위에 기둥을 세워 뭘 한걸까?
파천 통암반.
파천 석굴.
이끼 낀 파천 각자 - 충청도 '관찰사 원재명'(元在明, 1763~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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