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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걸어 본 대원사 둘레길
지리산에 반달곰을 풀어 등로에서 사람들에게 먹이를 받아 먹게 하질 않나
대피소의 낭만인 적당한 음주를 금하지 않나.
미운짓만 골라 하는 공단이 대원사 둘레길 개통으로 오랜만에 칭찬을 받는다.
반대편 도로에선 잘 보이질 않던 백반석이 둘레길에서는 장관이다.
북골 들머리를 눈에 읽혀둔다.
용소도 둘레길에서 보면 장관이다.
용소.
용소의 물빛이 설악 못지 않다.
용소 쪼개진 식탁바위.
데크길과 오솔길이 조화를 이룬다.
단풍 절정.
가랑잎 국민학교.
둘레길 종점.
유평에서 대원사로 돌아 내려온다.
밤밭골 들머리.
대원사.
보물 제1112호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 - 공사중이라 빌려옴.
대원사 은행나무.
사실 월악산 만수릿지를 너무 가고 싶었다.
하지만 아내와 가을이면 항상 찾는 대원사.
욕심을 내려 놓았더니 아내가 좋아 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대원사 계곡에서의 아내와 즐거운 하루였다.
대원사 둘레길은 이달 15일 정식 개통한단다.
대원사계곡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대원사 둘레길.
지리산의 명품길로 태어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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