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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20-43 남부능선 관음봉(혜일봉능선-관음봉-내원골) : 2020년 11월29일 산행(영랑18) - 지리179차.
국사암(07:58)-도성암(08:21)-비로봉(08:48)-불임암-혜일봉(10:17)-관음봉,점심(11:48-13:30)-내원골-내원수행처(16:16)-쌍계사(16:47)-국사암(17:04) : 약 13.18km(gps기준) , 약9시간05분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
코로나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백두대간 산행이 차질을 빚었고 집에 머물라는 방대본의 지시를 어기고
집보다 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지리산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국사암에서 쌍계사 가는 길은 아늑해서 좋다.
청정 아침 공기의 알싸함을 가슴 깊이 들어 마시며 천천히 지리산 속 깊이 들어선다.
국사암.
국사암으로 들어가 본다.
국사암에서 쌍계사 가는길.
도성암 멧돌.
도성암,
스님이 기거 하신다.
또 다른 멧돌.
도솔암 마당.
비로봉.
비로봉 전망대에서.
불일암과 향로봉 사이에 불일폭포가 있다.
비로봉.
완폭대 각자
불일암.
불일암 뒤로 불일폭포 상단으로 이동.
불일폭포 상단.
혜일봉.
헤일봉 능선에는 노거송이 많다.
하단은 번개에 구멍이 뚫려도
낙낙장송이다.
노송.
골에서 능선으로 불어 오는 바람이 매섭다.
혜일봉능선은 몇년전에 비해 산죽이 많아졌다.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매력이 떨어지는 능선인 듯 하다.
그래서 더 혜일봉능선이 마음에 든다.
상불재에 도착해 남부능선으로 진입한다.
청학동 하산로가 우회길로 바뀌어 있다.
키 높이 산죽밭을 한참걸어 관음봉에 도착해 점심을 먹는다.
상불재.
청학동 하산로를 우회해 놓았다..
왕시루봉.
삼성궁, 청학동 방향.
관음봉에서 점심.
낙남정맥.
노각나무.
간식으로 배를 먹고 돌배를 주워 하산.
내원수행촌.
모과.
쌍계사 법고 연습장.
쌍계사 마애불(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
국보 제47호 -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마지막 가을.
원점회귀.
코로나 피해 지리산에서 하루 유한 멋진 산행.
산행중 본 사람은 스님 몇분
완벽한 코로나 피신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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