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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좌선대 : 2021년 10월 17일 산행 (영랑18산우회 정기산행) - 지리196차.
의신 - 원통암 - 대성주막 - 원대성 - 작은세개골 - 선비샘골 - 좌선대, 점심 - 오토바이능선 - 의신 : 13.45 km(gps기준) , 약 10시간 15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항상 감동을 주었던 좌선대 단풍.
기대감을 안고 대성주막을 찾는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 생각에 한달음에 달려 왔지만 적막강산.
인기척에 아침일 나가셨던 주인장 아저씨가 돌아와 대성주막 막걸리를 맛 볼 수 있었다.
부부송.
원통암 석간수.
대성주막을 알리는 노송.
대성주막 막걸리.
작은세개골까지 진행하지 않고 원대성을 가로질러 작은세개골 삼단폭포까지 진행한다.
원대성 원주민이 자기집 앞을 지나 간다고 원색으로 비난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원대성ㅇ르 가로질러 삼단폭포까지 진행 했는데 단풍이 없다.
좌선대에 오르면 눈 앞에 펼쳐질 단풍을 상상하며 빠르게 선비샘골로 진행한다.
삼단폭포.
선비샘골 폭포.
좌선대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단거리로 좌선대로 오른다.
일년만에 찾은 좌선대에서 펼쳐진 것은 녹색.
단풍이 없다.
계절이 잘 못 돼도 한참 잘 못 됐다.
올 가을 지리산 단풍은 볼 수 있을까 의문이다.
칠선봉-영신봉.
좌선대.
칠선남릉 너머로 창불대가 보인다.
오토바이능선 단풍.
지리산 단풍을 찾아 나선 10월 지리산.
아직 녹색옷을 벗지 못하는 모습이
시간을 잡고 놓지 못하는 내 마음과 닮았다.
그래도 다음에는 가을 옷을 갈아 입고 날 반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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