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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사천 와룡산(801.4m) 종주 - 인기명산100(9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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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섬봉을 거치는 새로운 와룡산 종주

(2011년 12월 5일 산행 : 69-2010-66)

 

용현 신기 - 하늘먼당 - 민재봉 - 세섬봉 - 임내저수지 - 남양동주민자치센터 : 15.6km (5시간 42분 소요)

 

산행시작(10:01) - 새섬봉 도착(14:12) - 산행종료(15:43)

 

오래간만에 자유로운 와룡산 종주 단독산행을 했다.

기존의 와룡산 종주는 용현신기(석거리)에서 출발하여 하늘먼당을 거쳐 민재봉에서 기차바위를 지나 용두봉으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오늘 내가 가는 코스는 세섬봉을 거치는 길이다. 새섬봉이 와룡산 제일봉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침에 시원한 공기를 가르고 서서히 와룡산을  정복해가는 기분이 상상외로 즐겁고 도전적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또렸한 지리산의 주능선이 눈앞에 다가온다.

장쾌한 지리산을 보면서 오르는 와룡산, 하늘먼당에 다다르니 몇몇사람들의 점심파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한장 부탁하고 먼당길을 내려온다.

명지재에서 백천재를 거쳐 민재봉까지는 숨이 헐떡 거릴정도의 오르막이다. 땀도 재법 흐른다. 백천재를 지나니 많은 사람들로 산이 시꺼럽다.

진분계에서 오르는 삼거리에서 점심요기를 한다. 간단히 김밥을 준비했지만 너무 차서 반도 못먹고 가방에 집어넣고 육포와 사과로 끼니를 떼우고

민재봉을 거쳐 새섬봉에 오른다. 새섬봉에서의 전경 또한 환상적이다. 사방 조망이 어디 하나 떨어지는 곳이 없다. 까마귀들이 자기를 영역을

침범했다고 머리위를 멤돌면서 울어 재낀다. 까마귀에게 새섬봉을 내어주고 하산하기로 한다. 도암재에 이르니 음주가무의장이 지나쳐 눈살을

찌푸리게한다. 나애게 사색과 정리와 계획의 장소인 산이 요즘 너무 시꺼러울 때가 많아서 안타깝다. 시꺼러운 노래소리를 뒤로하고 하산하여

남양에서 석거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여 귀가했다. 새로운 와룡산의 속살은 만나는 뜻깊은 산행이었다.

 

 

 

오늘 등산코스.

 

 

 

 

 

용현 신기마을 와룡산 입구 간판.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7분 올라 도착한 봉대산 약수암.

 

 

 

 

 

봉대산 약수암 우측으로 시작되는 산행 초입.

 

 

 

 

 

조금 오르면 하늘 먼당비가 있다.

 

 

 

 

 

 

 

 

 

 

 

안점산 봉수대(경상남도 기념물 제175호)

 

 

 

 

 

 

 

 

 

 

 

 

 

 

 

 

 

안점산 봉수대를 지나 바위을 우회하여 오르면

 

 

 

 

 

전망바위 도착 - 전망바위에서 본 하동 금호산 방향.

 

 

 

 

 

전망바위에서 본 지리산.

 

 

 

 

 

당겨본 봉수대와 지리산 주능선.

    

 

 

 

 

여기가 선바위인 모양이다.

 

 

 

 

 

 하늘먼당 약수터 이정표.

 

 

 

 

 

지루하지 않게 돌길도 만난다.

 

 

 

 

 

민재봉 오르는 동안에 남해바다와 금오산, 백운산을 만난다.

 

 

 

 

 

하늘먼당 이정표.

 

 

 

 

 

 

하늘 먼당(566m)

  

 

 

 

 

 

 

 

 

  

 

하늘먼당에서 본 금오산과 백운산 억불봉.

 

 

 

 

 

뒤돌아본 하늘먼당.

 

 

 

 

 

명지재 이정표 -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오르막길이다.

 

 

 

 

 

명지재에서 오르면 첫번째 쉬어가는 곳

  

 

 

 

 

백천재 이정표.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진분계 삼거리.

  

 

 

 

 

진분계 삼거리에서 본 지리산 능선.

 

 

 

  

 

진분계 삼거리에서 본 새섬봉(중앙), 민재봉(우), 헬기장(좌)

  

 

 

 

 

진분계 삼거리에서 본 와룡산 향로봉.

  

 

 

 

 

진분계 삼거리에서 본 기차바위와 별바위.

 

 

 

 

 

민재봉(799m)

 

 

 

 

 

민재봉에서 본 지리산.

  

 

 

 

 

민재봉에서 본 새섬봉.

 

 

 

 

 

당겨본 세섬봉.

  

 

 

 

 

새섬봉을 향하여.

  

 

 

 

 

당당한 새섬봉.

  

 

 

 

 

새섬봉에서.

 

 

 

 

 

지나온 봉대산과 하늘먼당이 보인다. 

   

 

 

 

 

기차바위뒤로 보이는 향로봉.

  

 

 

 

 

새섬봉 뒤로 민재봉이 보인다.

  

 

 

 

 

지리산 능선.

 

 

 

 

 

새섬바위 뒤로 보이는 신수도.

  

 

 

 

 

새섬봉과 민재봉이 동시에 보인다.

  

 

 

 

 

하산하여 본 와룡산.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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