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가족산행
(2011년 2월 5일 산행 : 76-2011-5차)
등산 : 금산탐방지원센터 - 쌍홍문 - 제석봉 - 상사암 - 정상 (4km)
하산 : 정상 - 보리암 - 이성계기도처 - 쌍홍문 - 금산탐방지원센터 (2.71km)
등산시작(11:10) - 쌍홍문 도착(12:29) - 상사암 도착(13:22) - 정상(13:51) : 2시간 41분 소요.
하산시작(14:01) - 하산완료(15:26) : 1시간 25분 소요.
전날 금산을 가족산행 하기로하고 날씨를 알아보니 안개가 끼는 날씨란다.
시원한 바다조망은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역시나 안개가 자욱하다.
하지만 금산은 바다조망이 아니더라도 볼 것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남해 상주로 향한다.
어머니도 산을 좋아 하시는데 금산은 처음이라 의미있는 가족 산행이다.
쌍홍문에 다다르니 아이들이 해골의 눈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라고 한다.
바위굴을 통과하고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사방에 널려 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작년에 올라 금산에 지식이 조금 있는지라 아이들에게 바위 하나하나 얽힌 전설을 이야기 해 주니 재미있어 했다.
아이들은 산행이 재미있었는지 하산이 빠르지만 나는 몸을 많이 놀린지라 따라가질 못 하겠다.
명절에 피곤했던 심신을 추스리고 새마음으로 한주를 시작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오늘의등산코스.
한려해상 국립공원 금산.
본격적인 등산시작.
우리 곰돌이들.
중간 중간 공부방에 들러 공부도 해가며 오르는 아이들.
도선바위 약수터 - 여름에는 물이 나왔는데 바짝 말라 버렸다.
사선대.
드디어 해골눈 쌍홍문 도착 - 해골눈으로 들어가서 나쁜일 많이한 사람은 나오지 못 한다 했더니 아이들이 믿지 않는다.
내가 순진 한 것인지 아이들이 순진하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곘다.
쌍홍문.
쌍홍문의 구멍들.
쌍홍문 내부.
장군암에 붙은 송악은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쌍홍문 안에서 바라본 송악.
만장대.
장군암과 보리암.
상사암.
일월봉.
상사암 앞으로 촛대봉과 향로봉 그 옆으로 좌선대가 보인다.
제석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석봉에서 바라본 보리암.
바위끝에서 자라는 소나무.
산장.
당군 성전.
기암.
향로봉이 보인다.
상사임 가는길.
상사암 전망대에서.
상사암에서 본 팔선대.
상사암 위에있는 구정암 - 물은 모두 말라버렸다.
돌과 돌사이에 서있는 아이들.
구정암.
차곡차곡 쌓여있는 바위들.
양심거울에서.
남해 금산(701m)
정상인 망대에 오르는 가족.
천마암 - 뚜거비를 닮았다고 함.
금산 정상.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던 자리.
하산하여 바라본 금산의 바위들.
- 산애(山愛) 빠지다-
'남해 금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46 남해 금산 송년산행(부소암-금산-대구청산)-영랑18회 송년산행. (0) | 2020.12.23 |
---|---|
19-39 남해의 보석 같은 암릉을 간직한 금산과의 만남 - 한려해상국립공원. (0) | 2019.12.17 |
18-07 봄맞이 남해 금산 순천바위를 가다 - 한려해상국립공원 (0) | 2018.03.18 |
14-03 남해 금산 부소암을 찾아서 - 한려해상국립공원.. (0) | 2014.01.18 |
남해 - 금산 (701m) - 한국의 100대명산, 한려해상국립공원 (0) | 2010.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