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에서 수도지맥으로
:2013년 4월 13일 산행(213-2013년-12차) - 비경마운틴 3산환종주 산행.
삼산종주길에 드디어 봄을 만나다.
도계 - 도마마을 - 대덕산 - 초점산 - 국사봉 - 백학동마을.
: 약 16.8km(국사봉 왕복 0.8km 포함), 8시간 소요 (점심시간및 휴식시간 포함).
09:15 - 도계.
09:20 - 도마마을<등산시작>.
<개척산행>.
11:49 - 대덕산.
점심 : 11:53~12:55.
13:14 - 초점산(삼도봉).
13:28 - 수도지맥분기점.
14:55 - 877봉.
15:38- 감주재.
16:16 - 국사봉.
17:20 - 백학동<등산종료>.
여름에 시작한 삼산환종주가 가을, 겨울을 지나고 덕유산 마지막 구간에서 봄을 맞는다.
15차 산행때 하산주 먹었던 도계에 주차를 하고 대덕산을 개척산행으로 오른다.
산죽길과 끝없는 너덜길 2.3km를 오르는데 2시간 30분.
개척산행 끝점에서 이제부터는 종주길에 개척산행은 없을 것이란 대장님의 말에 대원들은 실망하는 한탄이 터져 나온다.
개척산행 없는 비경 마운틴 종주길은 재미가 없다나.ㅎㅎ
대덕산의 넓은 초지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다.
삼도봉을 지나고 수도지맥길로 접어들어 가야산으로 향한다.
부드러운 육산은 무리없이 걷기에 안성 마춤이다.
또한 봄의 전령사인 진달래가 능선길에서 반겨주니 종주길에 활력이 넘친다.
우두령까지 진행하려던 계획은 초반 개척산행에 시간을 많이 뺏겨 백학동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17차 산행을 기대하며 집으로 향한다.
삼산 환종주 16차 산행지도.
15차 오리백숙에 하산주 먹었던 장소.
백두대간 기도도량 천진암.
천진암 산신각.
신괴불주머니.
개척산행(산죽길).
개척산행(끝없는 너덜길).
15차 산행때 만난 선인봉과 그 옆으로 거칠봉이 보이고 그 뒤로 희미하게 청량산,깃대봉,백운산이 보인다.
백두대간 거창 삼봉산.
당당히 개척산행을 이겨낸 대원들.
대덕산.
대덕산 헬기장에서 점심..
오리에서 낙지로.
삼봉산.
초점산으로...
초점산.
수도지맥으로...
뒤돌아본 대덕산과 삼도봉.
육산길에서 유일하게 만나 바위.
877봉.
철책 옆으로.
막 피어난 삼산종주길의 진달래.
감주재.
감주재에서 휴식.
국사봉 왕복산행.
국사봉.
국사봉 삼각점.
산죽터널.
삼산종주길에 피어난 봄.
봄길을 걷다.
하성.
하성 안내판.
백학동에서 산행 마무리.
하산주.
지리산 태극종주와 함양진산 대봉산과 안의진산 황석산을 거쳐 진양기맥과 덕유산을 거치고
북덕유환종주와 백두대간 대덕산에서 수도지맥길을 따라 가야산까지 진행한다.
계절은 돌고 돌아 여름에 시작한 종주가 새봄을 맞으니 계절마다 새롭고 활기찬 산행이 아닐 수 없다.
봄꽃이 반겨주는 삼삼환종주 가야산 구간을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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