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 3산(지리,덕유,가야)환종주14차 : 청량산(1122m)-깃대봉-백운산-나제통문

 

 

 

 

 

덕유산 북부 오지산행

:2013년 3월 10일 산행(207-2013년-9차) - 비경마운틴 3산환종주 산행.

 

 

 

 

 청량산 직전 바위전망대에서 본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 방향.

 

 

 

무주물홍보관 - 장자골 - 주능선 - 청량산 - 깃대봉 - 백운산 - 나제통문

: 약 13km, 7시간 18분 소요 (점심시간및 휴식시간 포함).

 

 

07:30 - 진주출발<서진주ic기준>.

09:23 - 무주물홍보관<등산시작>.

장자골

11:29 - 주능선 진입(청량산 직전안부).

점심 : 12:00~13:00

13:52 - 청량산(1122m).

14:35 - 깃대봉(1065m).

15:16 - 백운산(1010m).

16:40 - 재궁마을.

16:48 - 나제통문<등산종료>.

하산주.

17:29 - 나제통문 출발.

17:42 - 무주구천동 수성대(일사대).

19:30 - 진주도착<서진주ic기준>.

 

 

 

겨울 눈산행으로 많은 추억을 간직한 삼산환종주 덕유산구간.

덕유산중 북부 오지산인 청량산, 백운산을 빠져나와 나제통문까지 진행하는 삼산환종주 14차산행.

완연한 봄날씨에 잔설은 녹아내리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힘차게 14차 산행에 임한다.

북진하던 삼산환종주길은 나제통문을 지나면 가야산을 향해 동진하게된다.

 

 

 

 

 삼산환종주14차 산행지도.

 

 

 

 

 

설천봉에서 나제통문에 이르는 코스는 한번은 많고 두번으로 나누면 짧은코스이기에 13차와 14차 산행은 편안한 코스이다.

이번 14차 코스도 13차 하산지점 반대 능선으로 주능선을 치고 오르는 개척산행에 해당된다.

무주물홍보관에 주차를 하고 장자골까지 포장길을 따라 걷는다.

산으로 들어가기전 걷는 길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볍고 흥분감이 넘치는 길이다.

 

 

 

 

무주양수홍보관 - 산행시작.

 

 

 

 

 

 

산수유.

 

 

 

 

 

 

적상산.

 

 

 

 

 

 

쌍폭.

 

 

 

 

계곡으로 내러서서 한동안 계곡치기로 진행한다.

겨우내 내렸던  많은 눈이 녹아내려 계곡수로 변했고 우렁찬 계곡물소리는 한여름에 버금간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한여름 계곡산행을 생각하게하는 시원함이 느끼게도한다.

얼음을 깨고 흘러 내리는 우렁찬 계곡물 소리는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과 여름을 기다리는 기대감이 교차한다.

 

 

 

 

눈이 녹아 흘러넘치는 계곡물.  

 

 

 

 

 

 

 

 

 

 

 

 

 

많은 수량으로 청량감을 느낀다.

 

 

 

 

 

 

개척산행.

 

 

 

 

한동안 계곡을 따르다가 능선으로 붙는다.

능선에 붙는 마지막 직벽에 가까운 오름길은 낙엽밑에 덜 녹은 얼음으로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힘겹게 오른 능선은  시원한 조망이 기다리고 있다.

지나온 종주길과 진행할 길을 번갈아보며 기분좋은 주능선길을 걷는다.

 

 

 

 

첫조망터에서의 적상산.

 

 

 

 

 

 

주능선 진입.

 

 

 

 

 

 

내려오다 바지가 찢어졌다.

 

 

 

 

 

 

국립공원.

 

 

 

 

청량산 직전 안부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고 청량산으로 향한다.

청량산은 종주길에서 왼쪽으로 조금 벗어나 있기에 왕복산행으로 만나고 온다.

조망이 없는 청량산을 지나 깃대봉에서의 멋진 조망을 즐긴다.

정상표시가 없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행해 만난 암봉에서 멋진 소나무가 기다린다.

오랜 세월을 이겨낸 용틀음을 한 소나무와 한참동안 만남을 같는다.

 

 

 

 

점심.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방향.

 

 

 

 

 

 

거칠봉,덕유산 무주스키장 방향.

 

 

 

 

 

 

1060m 암봉.

 

 

 

 

 

 

1060m 암봉을 오르는 두지터 괴뢰군님.

 

 

 

 

 

 

1060m 암봉밑을 통과한 바위문.

 

 

 

 

 

 

 

 

 

 

 

 

 

산여시님.

 

 

 

 

 

 

청량산(1022m) - 청량산 삼각점 가기전 왼쪽으로 200여m 벗어나 있다.

 

 

 

 

 

 

청량산 삼각점(1120)m.

 

 

 

 

 

 

깃대봉.

 

 

 

 

 

 

깃대봉 암봉(1065m) - 대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방향.

 

 

 

 

 

 

바위를 감싼 나무.

 

 

 

 

 

 

용틀음한 소나무.

 

 

 

 

 

 

용틀음한 가지.

 

 

 

 

 

 

백운산을 향하며 본 북쪽방향.

 

 

 

 

백운산 헬기장을 지나면 향적봉 다음으로 북덕유산의 유일한 정상석과 만난다.

1010m로 표기된 무주 백운산이다.

정상석이 있는걸 보니 국립공원지역에서 벗어나 있는 모양이다.

백운산을 지나면 기큰 소나무가 있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백운산을 내려와 도로를 따라 나제통문까지 진행한다.

백운산 등산로는 무주군에서 비교적 잘 정비해 놓았다.

 

 

 

 

무주 백운산 헬기장

 

 

 

 

 

 

무주 백운산(1010m).

 

 

 

 

 

 

이정표가 되어주는 소나무 - 왼쪽으로 향했다.

 

 

 

 

 

 

쉼터에서 만난 소나무.

 

 

 

 

 

 

무주 백운산 등산 안내판 - 등산종료.

 

 

 

 

 

 

무주 설천면 재궁마을로 하산.

 

 

 

 

 

 

나제통문 - 무주구천동33경중 1경.

 

 

 

 

 

 

 

 

 

 

 

나제통문을 구경하고 하산주를 먹은후 무주구천동 수성대를 들렀다 집으로 향한다.

해가 지지않은 귀가길이 얼마였던가?

조금은 여유로운 종주길을 걷고 있는 지금.

대장님은 해가 길어지는 때를 맞추어 다시 강행군을 할 예정이라 하신다.

 

 

 

 

무주구천동 수성대(일사대) - 무주구천동33경중 6경.

 

 

 

 

 

 

 

 

 

 

 

 

 

 

 

 

 

 

북덕유의 오지산행지.

금해산,성지산,청량산,백운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않은 산이기에 신비로운 산행지였다.

쉽게 접근할수 없는 산들이기에 그 만남을 갖게해준 삼산환종주산행팀에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