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과의 신록만남
:2017년 6월 17일 산행 (341-2017-14) - 비경마운틴 토요산행.
천황사 - 칠치폭포 - 달구봉 - 천황봉 - 장군봉 - 탑동약수 - 천황사
: 약8.22km(gps기준), 약8시간 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토요일 근무.
월출산을 가기위해 근무를 바꾼다.
저번주 설악산의 웅장한 암봉에 압도 당하고
호남의 금강산인 월출산의 바위들과 하나되기 위해서다.
전날 먹은 술이 과해 비경애마에 몸을 누워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니 가뿐하다..
월출산 바우제단.
대지에 태양의 열기가 전해지기도 전 천황사주차장은 펄펄 끓는다.
칠치폭포 첫번째폭포.
월출산 산죽밭을 헤매고 헤매 도착한 칠치폭포.
오프로드의 매력이지만 초반부터 땀범벅.
칠치폭포 두번째폭포.
칠치폭포 세번째폭포
건폭이지만 높이가 꽤있다.
로프를 걸어서 세번째 폭포 통과.
칠치폭포 네번째폭포.
가야할 달구봉.
네번째 폭포위에 서니 조망이 터진다.
네번째폭포 상단.
쏟아지는 암반이라 접근이 불가능하다.
달구봉 안부에서 점심을 먹는다.
네번째폭포에서 살짝 열렸던 조망은 이네 갇히고
또다시 조릿대를 피해 달구봉으로 직등한다.
사자봉,매봉.
달구봉 정상에서.
양자봉 방향.
달구봉 조망.
달구봉을 내려선다.
달구봉.
닭벼슬을 닮은 달구봉.
기암.
예전에 양자봉으로 올랐을때 기억을 살려 혼자 달구봉 전위봉에 오른다 - 지나님 사진.
천황봉을 오르는 천황굴.
천황봉 - 미련하게 베낭에 밧줄을 메고 천황봉 왕복한다.
지나온 능선.
구름다리가 보이는 사자봉-지나님 사진.
사자봉.
장군봉,
드론이 단속해 좌측능선으로 우회.
장군봉 왼쪽능선에서 본 산성대능선.
작은 바위가 노여진 끝에 거대직벽이 기다린다.
쏟아지는 각도로 우회한 거대직벽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만난 폭포상단.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굴을 통과한다.
빠져나온 굴.
우회한 폭포.
탑동약수.
전날 모임이 있어 산행을 망각하고 과음.
산행하기 전날 연례행사 처럼 되어버린 음주,
더운 날씨에 주독을 빼느랴 초반 고생하고
시원한 조망과 바위 전시장을 빠져 나오며 느낀 황홀경에 아직도 빠져있다.
산행 전날 과음은 자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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