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불일현폭 산행.
: 2019년 11월 9일 산행 (427-2019-35) - 청솔형님과 함께.
국사암(07:30) - 도성암(08:31) - 사관암(08:36) - 비로봉,막걸리타임(09:09-10:30) - 불일암(10;40) - 혜일봉,점심(11:40-12:30) - 내원마을터(13:38) - 내원수행촌(14:35) - 묵자바위,알탕 - 쌍계사(15:25) - 국사암(16:18)
: 10.87 km(gps기준), 약 7시간30분소요(점심, 알탕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해마다 늦가을 오색단풍과 내원수행촌 돌배나무를 만나러 쌍계사 주변을 찾는다.
올해는 미답인 도성암과 비로봉을 둘러 보기로 하고 국사암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국사암 입구에 탐스럽게 영근 돌배는 그림의 떡.
내원 마을터에 자리잡고 있다는 돌배나무를 찾아 나선다.
도성암 입구.
도성암 자연멧돌.
도성암.
주인 없는 도성암을 지나 사관암으로.
바위 밑에 샘터가 있다.
샘터.
사관암에도 주인이 없다.
내원골이 한 눈에.
사관암을 지나 능선에 붙는다.
사관암 우물.
집수통.
경사 급한 비로봉을 직등한다.
전망바위에서 본 내원골.
비로봉.
비로봉 정상.
비로봉 전망대에서 막걸리판을 펼친다.
전망 좋은 비로봉에서 불일협곡을 바라보며
신선이 된양 1시간 30분 동안 쉬어간다.
불임암이 살짝.
협곡 속에 불일폭포가 숨어 있다.
불일암에서 바라본 비로봉.
불일암.
불일폭포 상단 단풍.
불일폭포 상단.
2단 폭포인 불일폭포의 상단 끝 지점이 보인다.
혜일봉능선 노송.
혜일봉 - 올해 첫 떡국으로 점심을 먹는다.
개척산행으로 내원골로.
내원 마을터.
분명 마을터에 거대 돌배나무가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질 않는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원수행촌 돌배를 찾아서 떠난다.
내원 수행촌 돌배도 꽝.
묵자바위에서 알탕을 하고
내원골 단풍.
법고 연습장
쌍계사.
사천 황토실비에서 하산주.
돌배주.
2019년 가을을 마무리 하는 쌍계사 주변 돌배산행은 꽝으로 마무리 되고
화개장터를 지나는 순간 청솔형님이 차를 갑자기 세우더니 장터에 돌배가 있는지 둘러 보고 가잔다.
마침 돌배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꿩 대신 닭이래도 내년에 은은한 향 가득한 돌배주를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우리가 채취한 돌배를 두손에 든 것 처럼 의기양양하게 돌아와 하산주를 먹는 순간까지 뿌듯함 가득.
내년부터는 돌배산행은 화개장터에서 하기로 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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