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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리산은 칠선 : 2021년 7월 18일 산행 (영랑18산우회 산행) - 지리191차 산행.
하백무(07:20) - 창암사거리 - 칠선폭포(09:27) - 삼층폭포,점심(11:34-13:22) - 마폭우골 - 제석봉 - 코끼리바위(15:29) - 하백무(17:29) : 15.08 km(gps기준) , 약 10시간 08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빠르게)
기억을 반추하니 작년에 찾지 못한 칠선계곡.
지리산에 다닌다는게 부끄럽다.
일년에 한 번 칠선계곡을 찾지 않고 지리산에 다닌다고 했던가.
지리산을 다니기에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며 칠선계곡을 찾기로 한다.
지리산에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채비를 단단히 하고 창암능선을 넘어 칠선폭포로 향한다.
비가 오기전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부지런히 걸어 도착한 마폭.
다행히 오랜만에 찾은 애송이들이 기특해선지 칠선의 지리영신은 비를 꾹 참아주었다.
칠선폭포
비비추
삼천폭포
말나리.
원시림.
독바위.
마폭우골로.
여름하늘이 이 정도면 굿.
점심터.
마폭우골 협곡.
마폭우골 무명폭.
사태골로 오른다.
마폭우골 사태지역 상단.
코끼리바위.
산에서는 모든 사람이 진실의 가면을 쓴다.
진심으로 대하면 마음의 문을 열고 더 진솔하게 다가온다.
산사람은 세상에서 잘 만나지 않는다.
진실을 이야기 하고 싶을 때는 산을 찾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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