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출산

619-24-19 영암 월출산, 하늘 아래 첫 부처길. (하늘 아래 첫 부처길-천황봉-산성대능선)

728x90

영암 월출산, 하늘 아래 첫 부처길. (큰골-천황봉-산성대능선)  : 2024년 4월 21일 산행.
 


 
기찬랜드(08:35) - 기찬묏길 - 마애불 - 삼층석탑, 점심(11:15~12:43) - 구정봉 - 천황봉 - 산성대능선 - 기찬랜드(16:39)  : 약 13.78 km(gps기준) , 약 8시간 03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작년 9월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 개방되었다는 소식에 늦었지만 한달음에 달려간다.
비등로일 때 몇 번 찾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애여래좌상을 쉽게 뵐 수 있게 되었으니 국공에 칭찬할 일이다.
몇 해 전 개방된 산성대능선과 더불어 월출산 명품 산행의 초석이 될 것이 확실하고
다음으로 개방될 코스는 노적봉능선이 되길 기대해 본다.
 
 
기찬랜드에 주차를 하고 기찬묏길을 따라.





상수원.




시원한 큰골 넓은 바위에서 아침 겸 막걸리 한잔 하고.




용암 시지.




부도.







용암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283호)













돌확이 예쁘다.







머위 지천.





국보중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라 이름 지었다 한다.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







올려다보니 웅장하다.




마애불이 보이는 삼층석탑에서 점심.




구정북릉 가는 길.




마애불을 그려본다.




구정봉.







베틀굴.







남근석.




천황봉.




짙은 운무에 바다인지 산인지 분간이 안 간다.




산성대능선.































고인돌바위.










뒷모습을 내어주는 월출.




영암 들녘.




진한 연초록 눈부신 월출.




마르지 않는다.




일출제일문.




철쭉이 피기 시작한 월출.

 

운무에 바위꽃 숨어 버린 월출산.
오로지 걷고 있는 나에게 집중하며 간간히 출현하는 눈앞에 바위가 월출산이라 말한다.
보여 주지 않을 것 같던 산도 등 돌리는 아쉬움에 못 이겨 뒷모습을 내어준다.
뒷모습의 여운을 간직한 채 온전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