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24-24 진도 동석산 암릉에 빠지다(219m)

진도 동석산(219m) 암릉에 빠지다 : 2024년 5월 26일 산행.

종성교회(11:03)  - 칼날능선 -  동석산 - 232,7봉, 점심  - 가학재 - 세방낙조휴개소(15:15)  : 약 6.56 km(gps기준) , 약 4시간 12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진도 명산.
낮지만 옹골찬 암릉미를 간직한 동석산.
직장 산악회 따라 다녀가고 근 10년만에 다시 아내와 찿는다.
산은 변함이 없는데 기억만이 가물 가물.
흐릿한 기억을 반추하며 암릉을 우회하지 않고 최대한 꼿꼿한 바위능선을 타고 넘는다.

진도 주지도.

진도 양덕도 발가락섬.

세방낙조 휴개소에서 택시를 콜해서 종성교회로 이동(택시비:18000원).

보리를 수확이 끝나고 벼 심을 준비가 한참이다.

종성교회에서 시작하는 등로는 10년전과 달리 정비가 잘 되어있다.

막걸리 한잔 하고.

칼날능선.

암릉을 타고 넘는다.

동석산 하이라이트.

타고 넘은 암릉을 돌아보며.

점심을 먹은 232.7봉.

애기봉을 지나면서 세찬 비바람에 흘린 땀이 시원하게 씻겨 나간다.

내일 여행 할 추자도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