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래봉 송년 산행 : 2024년 12월 29일 산행.

용산주차장(9:49) - 운지사 - 운지사골 - 바래봉 직전, 점심(11:00 -11:59) - 팔랑치 헬기장 - 팔랑 산덕길 - 용산주차장(14:09) : 약 10.98 km(gps기준), 약 5시간 20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24년 마지막 송년산행을 바래봉으로 간다.
날씨가 적설은 약하지만 상고대는 볼 수 있겠다.
요즘 산애 빠진 아내와 일 년 52주보다 많게 산을 찾은 24년.
바래봉 눈꽃산행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운지사.

운지사골 소나무가 백발이다.


온 세상이 하얗다.






막걸리 한잔 하고.



정상석 인증하려는 줄과 똥바람이 싫어 구상나무숲길을 헤매다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펴고 점심.






다시 임도로 복귀.





팔랑치.

바래봉은 숨었다.

만복대도 숨었다.

팔랑치 헬기장에서 내려오니 차단기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58회 산행으로 24년 산행을 마무리한다.
겨울 만복대에서 눈꽃산행으로 한해를 열었고
주작. 덕룡산의 진달래로 봄을 절정을 맞았으며
무더운 여름엔 지리산 계곡만 한 곳이 없더라.
속리산. 지리산 계곡 단풍은 짧아진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 주었고
다시 찾아온 겨울산은 지리산 만복대와 바래봉이 실망시키지 않은 24년이었다.
'지리산 > 남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653-24-53 지리산 초설은 바래봉에서 (운지사골-바래봉-덕두산) - 지리 266차. (2) | 2024.12.01 |
---|---|
622-24-22 지리산 묘향암에서의 부처님 오신날. (함박골-묘향암-폭포수골) - 지리 249차 산행. (0) | 2024.05.16 |
608-24-08 지리산 바래봉. (운봉임도-바래봉-운지사골) - 지리 246차 산행. (0) | 2024.02.27 |
603-24-03 다시 찾은 지리산 바래봉. (운지사골-바래봉-헬기장-운봉임도) - 지리 242차 산행. (0) | 2024.01.21 |
599-23-29 지리산 바래봉 겨울로 들어가다(운지사골-바래봉-산덕임도) - 지리 241차 산행. (0)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