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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청 삼장,금서면

676-25-18 지리산 영랑대(작은조개골-영랑대-조개골) - 지리 27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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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대에서 지리산을 만나다 : 2025년 5월 25일 산행.


윗새재(7:25) - 작은 조개골 - 영랑대, 점심(11:41-13:20) - 하봉헬기장 - 조개골 - 윗새재(17:03) : 약 14.28 km(gps기준), 약 9시간 38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함양 오르고' 한다고 지리산이 목말랐다.
지리산 산불로 입산금지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함양 산을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산불로 동력 잃은 '함양 오르고' 완등은 뒤로하고 지리산 영랑대를 찾기로 한다.
저번주 영신대에 이어 시원한 조망 산행이다.





윗새재에 주차장이 생겼다.
마을 주차장이 있긴 한데 공단에서 세금으로 주차장을 만든 모양이다.
이런 건 잘한 일이다.




작은 조개골은 정말 오랜만이다.
해수로 5년 만.




작은 조개골은 붉은 병꽃 지천이다.






















귀룽나무꽃.
이름이 어렵다.




구슬붕이.




국골.
언제 봐도 일자로 뻗은 골짜기가 시원스럽다.







영랑대.
바람막이 없이 오래 서 있지 못하겠다.




천왕봉.










털진달래 두 송이 남았다.




초암능선.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하산.



















하봉석굴.










하봉헬기장 내리막길에 연분홍 연달래가 지천이다.







이놈도 귀룽나무꽃인가?



















치밭목 넘어 달뜨기 능선이 다가오고.




조개골 옛길은 걷기 좋은 원시림.







조개골 산장에서 하산주.



겨울에 영랑대를 못 찾았으니
딱 일 년 만에 찾은 샘이다.
언제 찾아도 좋은 영랑대지만  조망이 있다면 금상첨화.
올해는 가을에 영랑대를 한 번 더 찾을 예정이다.
영랑대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가을 단풍도 시기를 잘 맞추면 장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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