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정골 피서산행
:2015년 8월 9일 산행 (293-2015-17) - 비경마운틴 일요산행.
의신(09:24) - 오리정골 - 점심 - 작전도로 - 합수네(15:42) - 빗점골 - 오리정골입구 - 의신(17:57)
:약12.9km, 8시간 32분 소요(점심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오리정골-빗점골 산행트랙.
의신마을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걸어 오리정골 입구로 향한다.
나머지는 트럭으로 이동.
최고 연장자는 걸으시고, 젊은이들은 트럭타고.
연장자이시긴 하지만 산행스펙은 대장님 다음으로 대단하시다.
오리정골 초입.
먼저 출발한다는 표시로 풀을 뜯어 놓았다.
오리정골은 두번째라 반갑다.
오리정골 1폭포.
오리정골 2폭포.
2폭에 도착해서야 일행과 합류한다.
물길을 거슬러 오른다.
수량이 많으면 쥑이는데....
물놀이 해가며.
그늘에 조금만 머물러도 한기가 든다.
아래세상에 폭염주의보를 무색케 하는 지리계곡이다.
가장 푸르름을 간직한 계절.
이끼도 파릇하다.
물길을 따르면 수월하게 계곡을 오를 수 있다.
어마한 바위를 지나고.
빨치산.
작전도로.
정등로와 만나고.
합수네 폭포에서.
왼골, 산태골이 만나 폭포를 이루고 조금 밑에서 절골과 합류하여 빗점골이 된다.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 아지트가 있고 최후를 맞은 곳으로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빗점골.
보지 못한 아쉬움을 전문가님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 합수네 조금 아래에 있었던 모양이다.
빗점골 소폭.
빗점골 따라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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