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 가족산행.
:2011년 11월 13일 산행(119-2011-48차)
황산저수지(11:46) - 청량사(12:04) - 남산제일봉(14:08) - 해인사관광호텔(15:00) - 소리길 시점(15:17) - 소리길종점(16:16) - 황산저수지(16:36)
: 총 약12.5km, 산행거리 6.6km(총 소요시간 : 4시간 50분 소요,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14분 소요)
큰아들의 컴퓨터 시험을 치르고 향한곳은 합천의 남산제일봉.
간단하게 청량사에서 정상을 왕복산행을 계획하고 떠난 길이었다.
대장경 천년 축제가 끝이나고 홍류동의 가을도 끝이났지만 가을의 끝을 잡고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보이질 않았다.
청량사 구경을하고 오르는 남산제일봉은 왜 천불산이라 하는지 알게끔 많은 형상의 기암들이 우리가족의 눈을 즐겁게했다.
남산제일봉에 올라 소금단지도 확인하고 오른 길을 내려 오려는 순간 나의 산욕심이 슬슬 발동했다.
홍류동 계곡을따라 걷는 가야산소리길에 대한 욕심에 가족들도 흔쾌히 승락하고 따랐다.
영산교에서 소리길을따라 역으로 내려가면서 홍류동의 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의 힘들다는 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할 수 없이 홍류문에서 가족을 쉬게하고 혼자 초스피드로 황산저수지에서 차를 회수하여 가족을 태우고 귀가했다.
항상 그렇지만 가족 산행뒤에 남는 뿌듯함을 가지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의 등산코스.
황산저수지 - 차량진입을 금지하여 여기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황산저수지옆 샛길이 있지만 입장료를 내고 청량사로 향했다.
천불산 청량사.
아내는 절구경 생략, 아이들과 청량사를 둘러 보았다.
청량사 석조석가여래좌상 - 보물 제265호
청량사 석등(보물 제253호), 청량사 삼층석탑(보물 제266호) - 신라시대 9세기 제작.
청량사에서 50여분 오르니 기암들이 나타났다.
남산제일봉의 천불상을 감상하면서 정상으로 향했다.
계단을 오르는 우리 꼬맹이 어느새 정상에 먼저올라 우리를 기다렸다.
기암사이를 계단을 통해 올랐다.
안능을 우회하지 않게끔 계단을 설치하여 재미있는 산행길이었다.
강아지 바위?.
천불의 모습.
거북모양의 바위도 정상을 향한다.
남산제일봉에서.
정상에있는 소금단지 - 해인사의 화기를 막기위해 묻었다고한다.
정상의 많은 사람들.
하산길.
오른길과 마찬가지로 내림길도 아이들은 거침없이 내달렸다.
하산길에서 만난 동굴.
해인사관광호텔 - 산행 종료.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상가지역을 거쳐 15분정도 걸어 내려오면 영산교에서 소리길이 시작된다.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16경 - 낙화담.
길상암 패스.
소나무에난 상처는 일제강점기때 송진 채취를 위한 것이라한다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농산정.
농산정 아래 풍경.
천천히 소리길을 걷는다면 더욱더 운치있고 맑은 소리가 들리는 좋은 길일 듯.
걸어서 내려 온길은 소리길 종점이지만 실질적인 소리길 시작점이다.
청량사 방향 황산저수지에서 차량회수.
가야산소리길 무릉교 - 영산교 5.3km 걸었다.
'가야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25 가야산 그리움릿지를 가다 - 가야산국립공원. (0) | 2015.11.02 |
---|---|
13-36 작은가야산 소바위듬을 찾아서(작은가야산-단지봉-매화산) - 가야산국립공원. (0) | 2013.11.14 |
13-31 우두산(1046m)에서 작은가야산(1030m)으로.. - 가야산국립공원. (0) | 2013.09.29 |
12-54 합천 작은가야산(1030m),단지봉(1028.6m) - 가야산국립공원. (1) | 2012.09.16 |
합천-가야산만물상,상왕봉(1430m),칠불봉(1433m)-한국의100대명산,가야산국립공원 (0) | 201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