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은 작은가야산 암릉산행.
:2013년 9월 28일 산행(229-2013년-31차)
고견사주차장 - 마장재 - 우두산 - 작은가야산 - 우두산 - 고견사 - 고견사주차장
: 약 8시간 소요 (여유롭게 먹고 즐기며 널널한 산행)
작은가야산은 3번째 찾는 곳이다.
합천 남산제일봉과 거창 우두산(별유산) 사이에 있는 멋진 암봉을 가진 산이나 가야산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라 쉽게 찾을 수 없는 산이다.
소바위듬도 볼겸 나선 작은 가야산산행.
고견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장재로 오른다.
우두산 - 작은가야산 등산지도.
고견사주차장.
마장재 가는길 전망대에서 - 멀리 바리봉과 장군봉이 보인다.
가을을 준비하는 단풍.
마장재에 오르니 첩첩산물결 조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구름 덮힌 하늘이라 등산하기에도 적당한 날씨다.
마장재를 지나 전망좋은 곳에서 막걸리도 마시고,
여유롭게 조망을 즐기며 우두산으로 향하다
삼산환종주때 암릉위로 진행하다 놓친 코끼리바위도 만난다.
마장재.
합천군 가야면 방향.
당김.
소바위듬 - 남산제일봉 - 가야산.
의상봉이 살짝 보인다.
거창 가조방향.
합천 가야방향.
가조 들녁.
새바위.
진행할 암릉.
첩첩 산물결.
진행한 암릉.
코끼리 바위.
우두산을 지나 작은가야산으로 진행한다.
걸어온 암릉길과 달리 푹신한 육산길이라 걷기가 좋다.
작은가야산 직전에 소바위듬으로 진행한다.
소바위듬 가는길은 거의 개척산행 수준의 길이라 동행한 동료가 마음에 걸려 포기하고 작은가야산에서 점심을 먹는다.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능이버섯을 넣은 라면맛이 일품이다.
우두산 상봉.
작은가야산 암릉(우), 소바위듬(좌) 뒤로 남산제일봉과 가야산이 보인다.
길가에서 만난 능이버섯.
작은가야산 가는길.
작은가야산 암릉.
작은가야산 구절초.
작은 가야산.
의상봉을 배경으로.
의상봉.
고견산 마애불.
의상봉 바로 밑에 위치한 고견사.
고견사 은행나무 - 최치운 선생의 지팡이가 은행나무로....
천년이상된 고목으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집에 가져온 능이.
작은가야산에서 다시 우두산으로 빠져나와 의상봉은 눈으로만 즐기고 고견사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3주만에 하는 산행이라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 지는 느낌을 안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가져온 능이로 아이들에게 라면을 끊여 주었더니 능이만 빼고 먹는다.
아내도 이상한 눈으로 능이를 쳐다본다.
저 놈의 능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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