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목통골(연동골) 폭염피서 산행
:2013년 8월 17일 산행(225-2013년-27차) - 비경마운틴 산행.
목통교 - 목통골(연동골) - 연동협곡 - 토끼봉 허리길(송수관따라) - 칠불사 - 범왕교
: 약 10km, 약 9시간 소요(휴식및 점심시간 포함, 천천히).
그동안 폭염속 삼산환종주 마무리산행으로 치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지리산 목통골로 피서산행을 떠난다.
화개장터를 지나 화개천을 거슬러 오르는 길은 피서인파로 인산인해다.
차양을 드리우고 계곡에서 머무러는 피서도 더위를 잊게 하겠지만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폭포,담,소를 보는 시원함이란 이루말 할 수 없는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칠불사 왼쪽으로 뻗어나간 목통골은 그 끝이 화개재와 만나고 오른쪽 주능선으론 삼도봉, 왼쪽 주능선은 토기봉과 만난다.
오늘 산행은 목통골을 최대한 천천히 올라 적당한곳에서 개척산행으로 칠불사를 찾아 오면된다.
오늘 목통골 산행지도.
산행시작 - 목통교에 주차를 하고 목통골로 들어간다.
목통골 산행은 주민들의 신고가 심해 항상 진입에 주의를 기울러야한다.
가장 편한자세로 물위에 누워도 보고
베낭이 짓눌렀던 어께를 폭포안마에 맡껴도 본다.
미끄럼 삼매경.
물위를 걷는 여인들.
물속을 걷는 비경 전사들.
쏟아지는 물위를 걸어 폭염 피서지 목통골 깊숙히 들어간다.
이끼에 몸을 맡겨본다.
물속을 걸으세요.다혜님.
비 맞을 걱정이 없는 벌집.
옥녀탕의 여인들.
옥녀탕이라 불러본다.
청정 이끼계곡.
눈 두개, 코 하나.
이끼 너머로 또 다른 세상.
목통골 최대 비경인 연동협곡.
연동협곡에서 단체사진.
연동협곡 폭포를 직등하여 오른다.
폭포안마.
끝없이 이어지는 폭포와의 만남.
폭포1.
폭포2.
폭포3.
폭포4.
폭포5.
토끼봉까지 진행하지 않고 송수관을 따라 칠불사로.
송수관을 따라.
잔나비걸상버섯.
|
| |
개척산행 덕분에 엄청나게 큰 잔나비걸상버섯을 만난다. |
아휴, 무거워. |
칠불사 청굴.
칠불사 부휴대사부도.
칠불사 대웅전.
칠불사 영지.
칠불사 일주문.
'지리산 > 하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29 지리산 용추골로 오른 남부능선 (용추좌골-내삼신봉-용추우골) - 지리 65차. (0) | 2014.08.31 |
---|---|
14-28 지리산 마지막 피서산행 (오리정골-작전도로-오토바이능선) - 지리 64차. (0) | 2014.08.21 |
12-49 지리산(큰세개골-칠선봉-칠선봉능선) (0) | 2012.08.16 |
12-43 지리산(선유동계곡-삼신봉-단천골). (0) | 2012.07.02 |
12-16 지리산 불일폭포(720m)와 쌍계사. (0) | 201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