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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

13-33 지리산(대륙폭포골-중봉-중봉능선) - 지리 4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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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을 찾아 대륙폭포골로

:2013년 10월 12일 산행(231-2013년-33차) - 복사마와 함께.

 

 

칠선폭포에서.

 

 

 

백무동 - 창암사거리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대륙폭포골 - 중봉 - 중봉능선 - 백무동

: 약 14.7km, 약 10시간 50분 소요(점심시간및 휴식시간 포함)

 

 

06:40 - 진주출발.

08:03 - 백무동  <등산 시작>.

08:57 - 창암사거리.

09:39 - 칠선폭포.

10:07 - 대륙폭포.

대륙폭포골.

13:07 - 14:11 : 점심 시간

14:52 - 중봉.

중봉능선

17:13 - 중봉능선 탈출.

18:53 - 백무동<등산종료>.

20:20 - 진주도착.

 

 

 

 

복사마의 감기몸살로 미뤄진 단풍산행.

주중반에 태풍 다나스가 휘몰아 쳤지만 단풍을 만날 부푼 기대감으로 대륙폭포골로 향한다.

저번주 하봉에서 중봉을 바라보며 정해둔 엄청난 코스로....

 

 

 

 

대륙폭포골 - 중봉능선 등산트랙.

 

 

 

 

다샘펜션앞에 주차를 하고 창암능선을 오른다.

초반부터 창암능선을 오려며 진땀을 뺀다.

백무동의 찬기운에 입었던 바람막이를 벗고

칠선계곡의 청량감 넘치는 물소리를 들어며 창암사거리를 내려선다.

가까워지는 계곡소리의 끝은 칠선폭포의 등장.

베낭을 풀고 막걸리 타임을 갖는다.

 

 

 

 

다샘펜션앞 주차.

 

 

 

 

 

 

다샘펜션옆 창암능선으로 - 두지동 가는길로 따르다 대밭직전에서 오른쪽으로 금줄을 넘는다.

 

 

 

 

 

 

창암사거리 - 칠선계곡으로 내려선다.

 

 

 

 

 

 

칠선폭포 직전 칠선계곡.

 

 

 

 

 

 

칠선폭포에서 복사마와.

 

 

 

 

 

 

 

 

 

 

 

 

 

칠선계곡 단풍. 

 

 

 

 

칠선폭포를 지나 대륙폭포로 향한다.

풍부한 수량이 대륙폭포의 웅장함을 더한다.

대륙폭포를 지나 평범한 계곡을 한동안 오르니 협곡에 이은 폭포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낸다.

기대감을 품게한 단풍은 상부는 거의 지고 하부로는 내려오지 않아 어중간한 상태이다.

 

 

 

 

대륙폭포.

 

 

 

 

 

 

쌍줄기 폭포수가 멋지다.

.

 

 

 

 

 

 

 대륙의 웅장함을 담는 복사마.

 

 

 

 

 

 

대륙폭포 상단부.

 

 

 

 

 

 

대륙폭포골 단풍.

 

 

 

 

 

 

대륙폭포골 너덜계곡부.

 

 

 

 

 

 

 

 

 

 

 

 

 

상단부 협곡과 급경사를 알리는 폭포.

 

 

 

 

 

 

대륙폭포 다음으로 멋진 무명폭포.

 

 

 

 

 

 

대륙폭포골 소폭.

 

 

 

 

 

 

단풍.

 

 

 

 

 

 

협곡속 폭포 - 우회.

 

 

 

 

 

 

 

 

 

 

 

 

 

우회한 폭포.

 

 

 

 

하봉으로 오르는 합수부에서 오른쪽계곡으로 향한다.

협곡에 가까운 계곡이 폭포를 이루고 그 속에 단풍이 박혀 가을지리산을 잘 표현한다.

마지막 왼쪽 하봉헬기장으로 향하는 사태구역을 뒤로하고 오른쪽 협곡을 타고 오른다.

거의 직벽에 가까운 각도와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

사태구역 직전  물길 끝점에서 점심을 먹고 사태구간을 네발로 기어서 오른다.

낙석의 위험으로 복사마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천천히 오르다 보니 사태구역을 벗어나는데 한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합수부 직전 소폭 - 합수부 왼쪽은 하봉헬기장, 오른쪽 급경사 협곡으로 진행.

 

 

 

 

 

 

급경사 협곡을 오르는 복사마.

 

 

 

 

 

 

뒤로는 하봉이 보이고.

 

 

 

 

 

 

위험구역.

 

 

 

 

 

 

단풍든 바위취.

 

 

 

 

 

 

뒤돌아 보고.

 

 

 

 

 

 

가을빛 이끼.

 

 

 

 

 

 

 

한참을 올라 뒤돌아 보니 하봉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중봉에 오르니 최고의 날씨에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낀다.

능선을 걷고 싶어지지만 하산시간이 빠듯하여 바로 중봉능선으로 내려선다.

대륙폭포골에서 끝이나는 중봉능선을 내려와 다시 창암능선을 오르는데 또 진땀을 뺀다.

어둠이 내려 랜튼을 밝히고 도착한 백무동.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펜션앞에서 고기 파티를 하는 분들게 맥주한잔 부탁해 마시니 갈증해소.

고기까지 먹고 가라는 고마운 분들을 뒤로하고 백무동을 빠져나온다.

 

 

 

중봉 - 백무동에서 중봉까지 7km를 점심1시간 포함 7시간만에 올랐다.

 

 

 

 

 

 

천왕봉.

 

 

 

 

 

 

황금능선.

 

 

 

 

 

 

반야봉.

 

 

 

 

 

 

황매산, 웅석봉. 

 

 

 

 

 

 

중봉능선을 내려서며.

 

 

 

 

 

 

어둠내린 백무동 - 하산완료.

 

 

 

 

하봉에서 볼때 오를수 없을듯한 곳으로 감행한 대륙폭포골 산행.

같이한 복사마가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지리산 단풍이 1000m 이하로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

다음주는 또 어디까지 단풍이 내려올까?

 

 

 

 

 

 

오를 오른 대륙폭포골 상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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