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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거제 내도 명품길과 연인길(201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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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명품길과 연인길을 걷다.

 

 

내도는 거제시의 남동부 망치포(望峙浦) 만구에 있다. 면적은 0.25㎢이고, 해안선 길이는 2.6㎞이다.

‘안섬’이라고도 불리며, 섬의 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1.5㎞ 해상에 ‘밖섬’이라 불리는 외도(外島)가 있다.

거제도에서 볼 때에 바깥섬[외도]의 안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안섬[내도]이라 하였다.

2개의 구릉이 남북 방향으로 형성된 섬으로 섬 전체가 가파른 급사면을 이루고 있다.

해안은 북쪽과 서부의 일부 사빈해안을 제외하면 50m 이상의 해식애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131m이다.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나타내며, 연평균기온은 14.2℃,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5.6℃, 연강수량은 2,007㎜이다. 아열대성 식물인 팔손이나무가 자생하고, 수십 년 묵은 동백림이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룬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32명(남 18명, 여 1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4세대이다.

취락은 섬의 북쪽 선착장 주변 사면에 분포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05㎢, 임야 0.19㎢이다.

주로 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재배되지만 생산량은 많지 않다.

해산물은 미역·소라·전복·멍게·성게 등이 어획된다.
정기항로는 없으며, 도선으로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舊助羅)와 내왕이 가능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지구에 속하며, 바다 낚시터로 유명하다.

 

 

 

 

 

 

 

 

 

 

오전에 공곶이와 망산을 둘러보고 구조라로 이동해 왕복 12000원을 지급하고 도선으로 10분 거리인 내도로 향한다.

 

 

 

 

 

 

거제는 동백꽃 지천이다.

 

 

 

 

 

 

여심.

 

 

 

 

 

 

30여m 해안 직벽을 내려 서 점심을 먹는다.

 

 

 

 

 

 

마지막 직벽 내림길.

 

 

 

 

 

 

고흥 활개바위를 찾아 가는길과 흡사하다.

 

 

 

 

 

 

석문.

 

 

 

 

 

 

파도가 만든 해안 성벽.

 

 

 

 

 

 

아라 누님.

 

 

 

 

 

 

눈앞에 펼쳐지는 암벽에 입이 쩍~

 

 

 

 

 

 

80도 직벽에 올라 바다 조망을 즐긴다.

 

 

 

 

 

 

내려 섰던 직벽 옆으로 석문이 살짝.

 

 

 

 

 

 

멀리 외도.

 

 

 

 

 

 

 

 

 

 

 

 

 

파도의 작품인 단애.

 

 

 

 

 

 

해안길을 한동안 트레킹.

 

 

 

 

 

 

고흥 활개바위에 이어 내도 해안길을 섭렵하신 강*규 형님.

 

 

 

 

 

 

동백숲을 빠져나와.

 

 

 

 

 

 

세심전망대.

 

 

 

 

 

 

오전애 올랐던 망산과 오른쪽 끝 서이말등대가 보인다.

 

 

 

 

 

 

연인길.

 

 

 

 

 

 

해송(금솔) 노거수

 

 

 

 

 

 

세아름.

 

 

 

 

 

 

신성전망대에서 보이는 외도.

 

 

 

 

 

 

 

 

 

 

 

 

 

외도 뒤로 해금강이 보인다.

 

 

 

 

 

 

 

 

 





 


















밤새 잠 못 이루고 출발한 거제도 여행길.

몸은 피곤했지만 푸른 망망대해를 보고 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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