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권

647-24-47 충북 보은 속리산 종주(천왕봉-입석대-문장대)

728x90





가을 속리산 종주 : 2024년 11월 3일 산행.




속리산소형주차장(8:19) - 법주사 - 세심정 - 상환암 - 천왕봉 - 바위전망대. 점심(12:37-14:20) - 입석대 - 문장대 - 세심정- 법주사 - 속리산소형주차장(17:41) : 약 21.14 km(gps기준), 약 9시간 22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아내가 속리산에 가고 싶단다.
일요일, 새벽 동트기 전 길을 나선다.
휴게소에 한 번 쉬고 도착한 법주사에는 벌써 많은 인파로 분빈다.





세조길 단풍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환암으로.









좌. 우로 바위가 병풍을 두르고 앞으로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 상환암에 오르니 절로 감탄사가 터진다.
상환암 뒤 암벽.





좌측 암봉.









































상환암을 빠져나와 요기를 한다.
석문을 지나고





바위에 내린 뿌리는 가지가 된다.





남해 금산에 있는 오뚝이바위를 닮았다.









남해 금산 오뚝이바위.





















전망이 좋아 한참을 쉬었다 간다..





천왕봉.





경북 문경 쪽.
속리산 동릉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문장대 방향.









병아리 바위.













고릴라바위.





철모바위





철모바위를 내려서 천혜의 아지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백두대간 속리산 종주구간 때 대원들과 점심을 먹은 우리들만의 아지터.









속리산동릉.









장각동.









커피 한 잔의 여유.













입석대.





칠형제봉.













산수유릿지.





문장대.





관음봉.





관음봉 방향.





산수유릿지 방향.









하산길 단풍이 더 익었다.













밥주사 팔상전 - 국보제 55호.





법주사 쌍사자석등 - 국보제 5호.





법주사 석련지 - 국보제 64호.





금동미륵대불.





은행나무도 가을이 무르익었다.





동아리식당.
찬이 정갈하고 입에 맞다.





정이품송.
가지가 부려져 대칭이 안 맞지만 그래도 위풍당당하다.


아내가 말한다.
기대했는데 약간은 실망스럽다고.
작은 가야산, 남해 금산, 월출산 보다 못하단다.
그래도 하루 종일 아내와 함께 가을 속리산과 하나 된 멋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