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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권

649-24-49 충북 단양 금수산(1016m) - 상학주차장 원점화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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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금수산 : 2024년 11월 5일 산행.




상학주차장(7:38) - 남근석공원 - 쌀개바위 - 망덕봉삼거리 - 금수산, 점심(9:36-10:50)  - 상천삼거리 - 상학주차장 (11:55) : 약 6.58 km(gps기준), 약 4시간 16분 소요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천천히)






휴가 마지막 날.
악어봉에 잠시 들렀다 귀가하려던 계획은 어제 이용한 택시기사님의 권유로 금수산으로 수정한다.
상천주차장에서 올라야 금수산의 참모습을 볼 수 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단양 상학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삼학 마을에서 본 금수산.





상학 마을을 지켜온 노송.






노송을 지키는 당집.





해가 떠 오른다.









단풍나무길이 예쁘다.





사람 이름인가?





















사진을 리얼하게 찍었다가 '다음'에 일주일 차단당했다.
'청소년 유해 음란물'이라는데 예술작품을 찍어 올린 것뿐인데.
소명도 해봤지만 정책에 반한다고 퇴짜 맞았다.
아무튼 억울하지만 정책이라니 조심하자.
리얼한 조각품 사진은 삭제하고 산행기를 다시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한다.









샘터.





쌀개바위.









금수산 정상부.





운무 때문에 청풍호가 보이질 않는다.

















쌀개바위.





상학마을.





금수산.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멍 때리고.
한참을 쉬었다 하산한다.

























상학 마을 노송과 인사하고 2박 3일간 아내와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일일 일산.
2박 3일 동안 충북 내륙의 가을 명산을 두루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포만감으로 가득하다.
삼일동안 1000m 이상급 산을 아무 불평 없이 따라준 아내도 아마 산애 푹~ 빠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