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리산/하동

지리산(외삼신봉-삼신봉-내삼신봉).

728x90

낙남정맥 외삼신봉

(2011년 1월 16일 산행 : 74-2011-3차)

 

청학동 - 외삼신봉 - 삼신봉 - 내삼신봉 - 청학동 ( 약 8.4km :3시간 24분 소요)

 

등산 : 청학동 - 갓걸이재 - 외삼신봉 (약 2.7km)

하산 : 외삼신봉 - 삼신봉 - 내삼신봉 - 갓걸이재 - 청학동 (약 5.7km)

 

등산시작(11:36) - 갓걸이재 도착(12:18) - 외삼신봉 도착(12:36) : 1시간 소요.

외삼신봉 출발(12:46) - 삼신봉 도착(13:20) - 내삼신봉 도착(13:46) - 하산완료(15:10) : 2시간 24분 소요.

 

추운 날씨에 간단한 산행을 마음 먹고 산청 정수산으로 향하다가 남강을 건너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지리산에 마음을 빼앗껴 버렸다.

정수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최종 산행지를 삼신봉 혹은 지리산 웅석봉 중 한 곳만 결정하면 되었다.

천왕봉에 걸린 구름을 보니 웅석봉에서의 지리산 조망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청학동으로 향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신봉을 찾은 등산객이 꽤 많았다.

청학동에서의 산행은 삼신봉, 쇠통바위,삼성궁을 둘러 청학동에 이르는 순환코스가 일반적이나 세 삼신봉에서 지리산 조망만 보고 하산 하기로 했다.

세 삼신봉에서 보는 지리산은 어느 한 곳 환상적이지 않는 곳이 없었다.

천왕봉을 보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 하산 했다.

추위를 이기고 세 삼신봉과 만나는 뜻 깊은 산행이었다.

 

 

 오늘의 등산코스.

 

 

 

 

 

마지막으로 남강 전체가 얼기는 초등학교 때로 기억된다.

지난밤 진주에서는 수돗물이 얼어 나오지 않고 96년 만에 부산 기온이 -12도로 최저 였다고 한다

이런 날씨에 산에 간다고 아내는 걱정이지만 산으로 향하는 나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덕산에서 본 천왕봉.

 

 

 

 

 

당겨본 천왕봉.

 

 

 

 

등산 시작.

 

 

 

 

 

참샘 - 살얼음 사이로 샘물이 가득하니 산꾼들의 목을 축이기에는 적당하다.

 

 

 

 

 

갓걸이재 - 천왕봉을 보고 산신재가 한참이다.

왼쪽으로 가면 삼신봉, 오른쪽 <곰출현 주의>경고문 쪽으로 오르면 외삼신봉이다.

내려오는 길에 <곰출현 주의>경고문 밑으로 나오니 갓걸아재에서 하산하던 사람이 곰인 줄 알고 놀랬단다.ㅋㅋㅋ 

 

 

 

 

 

외삼신봉.

 

 

 

 

 

추위로 에스키모인이 따로 없다.

 

 

 

 

 

1,독바위 2,쇠통바위 3,내삼신봉 능선.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황금능선 뒤로 웅석봉에서 시작하는 달뜨기 능선이 보인다.

 

 

 

 

 

청학동과 묵계저수지 방향 - 간단히 점심을 먹고 삼신봉으로 전진.

 

 

 

 

 

삼신봉 가기전 바위.

 

 

 

 

 

삼신봉 가기전 본 천왕봉.

 

 

 

 

 

삼신봉.

 

 

 

 

 

 

 

 

 

 

 

삼신봉에서 본 외삼신봉.

 

 

 

 

 

삼신봉에서 본 내삼신봉.

 

 

 

 

 

촛대봉과 천왕봉.

  

 

 

 

 

천왕봉에서 시작되는 황금능선.

 

 

 

 

 

바위 사이를 지나면 내삼신봉.

 

 

 

 

 

내삼신봉.

  

 

 

 

 

묵계댐 방향.

 

 

 

 

 

 

 

 

 

 

 

 

 

 

 

 

 

 

 

 

 

 

 

나무사이로 보이는 독바위.

 

 

 

 

 

내삼신봉과 작별하고 내려서니 산악회 사람들이 같이 쇠통바위 쪽으로 하산 하자며 말은 걸어온다.

혼자 산행이 외로워 보였나 보다.

이렇게 산에서는 누구와도 친구가 쉽게 될 수 있고 마음도 넉넉 해 진다.

 

 

 

 

 

삼신봉 뒤로 보이는 천왕봉.

 

 

 

 

 

하산완료.

 

 

 

 

 

청학동의 익살스런 장승.

 

 

 

 

 

남사 예담촌 - 귀가 하면서.

 

 

728x90